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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개편(안)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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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토목직 댓글 0건 조회 857회 작성일 08-05-14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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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우리 도 조직개편(안)에 대한 노사공동협의회 회의 내용을 전해 들었습니다.
 
 전체적으로 무리없는 개편(안)이라고 생각하나 조직, 인사 담당부서에서
우리 직렬(토목)에 대한 이해 부족이 심각한 상태인거 같아 한마디 하고자 합니다.  
 
 첫째로 치수방재팀에 두개 담당을 합쳐서 하나로 축소하며 업무량이 많지않은 것으로 판단되어 담당 2개를 하나로 통합한다고 사유를 말씀하신 것 같은데 
 
 다 접어두고 일하는 것으로 얘기를 해보자면, 치수방재팀은 작년 재작년 2년 연속으로 방재행정 전국 1위를 했습니다.  다른 분야도 1등 하신 분야가 많으니 그렇게 하자면 얼마나 고생해야 되는지 잘 아실 것입니다.
 
 그리고 평소에 비가 조금만 와도 조를 갈라 비상근무를 합니다. 또 기본적인 공사업무를 하지요. 또 갖가지 훈련에다 요즘은 행사도 많이 해야 평가때 점수를 많이 주지 않습니까? 2년 연속 1등 했으니 올해도 1등 해야되는 심적부담에..... 실제로 직원들은 죽어나고 있습니다. 
 
 일은 많고 잘해야 본전 취급 받는 업무를 누가 하고 싶어 합니까?
 토목직 중에서 재해 관련 담당에 가고자 하는 사람이 없을 정도 입니다.
 일단 치수방재팀 2개 담당 통합은 반대입니다. 
 
 두번째 다른 직렬들은 의견을 많이 제출했는데 너네들은 바쁘다면서 힘들다면서 그런 의견을 내랄때 왜 하나도 안냈느냐고, 그럼 다른 일없는 부서를 얘기해달라고 말씀 하셨다죠?
 
 이런 말을 들을때마다 정말 힘빠지고 일하기 싫게 만듭니다. 막말로 자존심이 있지, 남들이 알아주면 몰라도 우리 일을 가지고 우리 힘들게 일하는데 왜 못알아주냐고 징징거릴 수 있습니까?
 토목직 고생한다고 남들 알아달라고 말 할 수 있는 사람 우리직렬에는 없습니다.  참말 바보같이 시키는 대로 일하는 분들이 대다수 거든요. 의견 제출해라는 기한에 모두들 공사감독에, 의회자료 준비에, 추경자료에, 행사준비에 다들 바빴습니다.  또 남들처럼 조직적이지 못해서 내가 안해도 옆에서 하겠지 라고 생각했겠지요. 저도 그랬습니다.
 
 마지막으로 노사공동협의회에서 노조대표들에게 다른 일없는 부서를 말해달라? 고 말씀하신 것 같은데...
 
 이것은 조직담당 부서의 무책임한 책임전가성 발언입니다. 분명히 말씀드리건데, 그걸 알아내고 찾아내는 것은 조직, 인사담당 부서에서 할 일이고 책임입니다. 다 큰 성인이 자기할 일, 남이 할 일 구분 못하시지는 않으실 테고, 이후로는  절대로 삼가주시기 바랍니다. 노조에서도 이것만은 분명히 기관측에 주지시켜야 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위에 말씀드린 내용들을 이번 조직개편에 정식의견으로 반드시 포함하여 검토하여 주실 것을 요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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