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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통영연극 댓글 0건 조회 901회 작성일 08-05-30 00:53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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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쁨과 감동이 어우러진 다양한 스타일의 연극여행이 펼쳐질 이번 축제는 서울(12), 경남(7), 부산(2), 경기(1), 대전(1), 광주(1)등 총 24개 단체 27작품이 무대에 오른다.
'꿈, 사랑 그리고 연극' '엄마, 아빠 연극보러 가요'를 캣치 프랜으로 내건 이 꿈의 무대를 함께 할 관람객 수만 3만여 명으로 예상된다.
이번 '2008통영연극예술축제'는 극단 벅수골이 지난 3년간 기획한 ‘통영전국소극장축제’를 통영시 주최의 규모로 확대하여 통영시민문화회관 대극장에서 펼쳐지는 'TTAF스테이지'와 통영시민문화회관 소극장과 벅수골 소극장에서 펼쳐지는 '소극장 스테이지' 그리고 강구안 야외 마당(문화마당)과 남망산 공원에서 펼쳐지는 '꿈사랑 나눔 스테이지' 의 세가지 섹션으로 꾸며진다.
또한 기간 동안 통영연극예술축제와 함께하는 연극놀이 워크샵이 함께 진행되고 부대행사로 참가작 쇼케이스 공연, 거리공연, 시민이 직접 참여 할 수 있는 행사가 펼친다.
특히 올 2008년은 '한국연극 100년'이 되는 해로 이번 축제를 통해 통영 연극이 새롭게 태어날 전망이다. 축제위 관계자는 "관객들에 연극예술의 다양성을 접하게 함으로써 일상과의 괴리를 허무는 것은 물론 즐기는 예술, 참여하는 예술로 다가갈 수 있을 것이다"면서 "관광 통영(tour city)과 예술 통영(arts city)의 조화(tour-arts city)를 이끌어 내며, 독창적 축제로 자리매김하여 통영시의 브랜드 가치를 창출케 하고, 문화컨텐츠 개발을 선도하여 지역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축제는 ‘통영국제음악제’와 더불어 통영을 세계문화예술의 중심지로 발돋움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TTAF 스테이지' 통영시민문화회관 대극장에서는 6편의 작품이 공연되는데, 모든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김성구 마임극단(개막식전 무료공연)과 어린이극인 ’강아지 똥‘이 공연되며, 세계유수의 연극축제에 참여하여 호평을 받은 극단 사다리의 ’보이첵’이 개막을 장식하고, 올해 새롭게 만들어진 서울시극단의 ‘순교자’가 폐막을 장식하게 된다. 그리고 올해 경남연극제에서 독특하고 재미있게 만들어 관객들의 호평을 받은 경남 사천의 극단 장자번덕이 새롭게 해석한 악극넌버블 ‘봄날은 간다’와 국악뮤지컬집단 타루가 제작한 뮤지컬 ‘시간을 파는 남자’ 가 공연된다.
'소극장 스테이지'
6월20일 벅수골소극장에서 극단 종이로 만든 배의 ‘콘트라베이스와 플롯’을 시작으로 극단 드림플레이 등 7개 작품이 벅수골 소극장과 통영시민문화회관 소극장을 오가며 11일간의 축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이다.
'꿈사랑 나눔 스테이지'
부대행사로 문화마당에서 쇼 케이스 공연이 펼쳐지며, 또한 어린이와 학부모와 함께하는 연극놀이를 통한 교육 프로그램인 ‘축제와 함께하는 연극놀이 워크샵’과 시민참여프로그램도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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