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사회에 명퇴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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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명퇴 바람 댓글 0건 조회 1,390회 작성일 08-05-17 10:29본문
공직사회에 명퇴 바람
조선일보 기사전송 2008-05-16 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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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공무원연금법 개정과 조직개편을 앞두고 공직사회에 명예퇴직 신청이 이어지고 있다.
15일 강원도와 시·군에 따르면 이달 들어 명예퇴직을 신청한 강원도와 시·군 공무원은 55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배 가량 많다. 행정안전부가 이달말까지 마련하는 공무원 연금법 개정안이 '더 내고 덜 받는' 방향으로 가닥이 잡힐 경우 명예퇴직 신청은 더 늘어날 전망이다.
시·군별 명퇴 신청자는 원주시 17명, 춘천시 10명, 평창군 6명, 태백시 8명 등이다. 강원도청은 본청 2명과 환동해출장소 3명 등 5명이 신청했고 홍천군은 15명 이상이 올해 안에 명퇴를 신청할 것으로 알려졌다.
특별행정기관도 명퇴 바람이 불고 있다. 강원지방경찰청의 올 상반기 명퇴 신청자는 61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1명에 비해 5.5배 증가했으며, 북부지방산림청과 동부지방산림청에서도 이달 들어 6명이 신청했다. 또 19일부터 교원을 대상으로 상반기 명예퇴직 신청을 받을 예정인 도교육청은 당초 의사를 밝힌 86명을 웃돌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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