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치고 환장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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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광우병 댓글 0건 조회 798회 작성일 08-04-29 13:18본문
- 제목
- 광우병,확률의문제가 아니라속도의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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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4.29. 12:51
미국산 쇠고기 수입 반대!!!
광우병의 위험에 대해 알면서도 귀찮아서 혹은 두려워서 그 동안 신경을 안 쓰고 지냈습니다.
광우병에 대해 조사하고 나서 제가 내린 결론은 "전 인류가 광우병에 걸리는 것은 확률의
문제가 아니고 속도의 문제이다"라는 것입니다.
광우병은 단지 소에게 동물성 사료를 먹여서 생기는 병이 아니었던 것입니다.
원래 영국에는 양에게 처음 그 병이 나타났습니다. 1700년대 문서에 최초로 그 병에 대해
묘사하고 있습니다. (양고기를 소에게 먹여 소에서 광우병이 생겼죠. 지금 미국에서는
소의 부산물을 닭, 돼지에게 먹이고 있고 곡물 재배에 필요한 비료에도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미국에도 오대호 주변에 서식하는 사슴에게 이 병이 있었습니다. 옛날에 사냥꾼들이
이상한 병에 걸리곤 했는데 알고보니 이 병에 걸린 사슴고기를 자주 먹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것을 깨닫고 병에 걸린 사슴을 죄다 불태워 죽이긴 했지만 사슴 사체나 배설물들이 땅에
스며들고 그 흙에서 자란 식물을 사슴이 먹고 하는 순환 때문에 이 병이 사라지지 않았다고 합니다.
광우병에 걸리는 것이 시간 문제라고 생각한 게 바로 이겁니다. 자연 내의 물질 순환.
세균이나 바이러스 일반 단백질과 달리 광우병을 일으키는 변형프리온은 열, 자외선,
소독약, 단백질 분해효소에도 파괴되지 않습니다. 게다가 생체 내에서 정상프리온을
자신처럼 변형프리온으로 만들어 버리는 촉매 역할까지 합니다. 지구상의 변형프리온의
양이 점점 증가한다는 뜻이죠.(무슨 공상과학영화에나 나오는 얘기 같지만 현실입니다)
생물 시간에 자연의 물질 순환에 대해 배운 기억이 있으실 것입니다.
"흙, 공기, 물->식물->동물->미생물-<흙, 공기, 물"로 돌아가는 순환. 광우병 인자는
무슨 짓을 해도 정상의 자연조건에서는 파괴되지 않기 때문에(도자기 굽는 극고온의 가마에
집어 넣으면 비로소 태울 수 있습니다.) 저 순환을 따라 지구 전역에 퍼지게 될 것입니다.
굳이 소에게 육골분 사료를 먹이지 않았더라도 아주 느린 속도로 이 물질은 지구 전체에
퍼지게 돼 있었던 거죠. 이 병원인자를 가진 생물이 애초에 존재했으니까요.(미생물에서도
간혹 발견된다고 함) 소에게 양을 먹이지 않았더라도 병에 걸린 양과 사슴의 서식지에서 자란
풀을 소에게만 먹여도 광우병은 생겼을 겁니다. 분명 오래 전부터 소에게 있던 병이지만
육골분사료를 먹이면서 발병의 속도와 양이 급격히 증가해 사람 눈에 띄게 된 것이죠.
간혹가다 사람이 걸리곤 했겠지만 그냥 치매나 불치병으로 취급받았을 게 분명합니다.
(죽은 사람의 뇌를 파 먹는 풍습이 있었던 한 원주민 마을에 이 병이 만연했다는 연구결과는
유명합니다. 그 풍습을 금지하자 병이 사라졌다고 하죠.)
지금 미국에서 쇠고기 관리를 얼마나 허술하게 하는지 아실 겁니다. 광우병 소로 의심됨에도
분명하고 검역관이 오면 전기충격을 주거나 물대포를 쏴서 억지로 일으켜 세우고 검역관조차도
눈으로 한 번 둘러보고는 통과시켜 광우병에 걸린 소가 미국 전역에 납품이 됐습니다.
그 고기를 먹은 사람도 상당수이고 그 소로 만든 사료나 비료를 먹고 자란 개, 돼지,닭, 곡물도
어마어마할 테지만 파악조차 안 되고 고기를 가공하는 공장의 작업장은 이미 다 오염이 됐다는
얘기입니다. 이 사실을 아는 과학자들은 패닉 상태입니다. 뭐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얼마나
어디까지 퍼졌는지조차 파악이 안 되니까요. 현재 미국은 소에 대해 광우병 검사를 0.1% 만
실시합니다. 나머지 99.9%는 광우병 걸린 소라도 모르고 팔고 먹고 그러는 거죠.
그런데 이런 미국산 쇠고기를 우리나라에 수입한다고 합니다.
단지 우리나라에서 미국산 쇠고기를 안 먹는다고 광우병의 위험에서 벗어날 수는 없습니다.
일단 한 번이라도 오염된 쇠고기를 식당에서 취급하고 나면 그 식당 전체를 600 도씨 이상의
고온에서 태우지 않고서는 변형프리온 물질이 그 식당 구석구석에 남아있게 될테고 이후에
요리하는 음식은 모두 오염이 될 테고 거기서 밥을 먹는 사람은 조금씩이나마 이 물질을
섭취하게 되겠죠. 이 병에 걸린 사람이나 동물을 그냥 묻어 버리는 것도 문제입니다. 땅속에서
썩어서 흙으로 스며 들어가 그 주변에서 자라는 식물과 미생물과 곤충 동물들 모두 변형 프리온에
오염되게 될 것입니다. 적게 섭취한다고 해서 또 문제가 사라지는 게 아닙니다. 위에서 언급했듯이
변형프리온은 정상프리온을 자신처럼 만들어 버리는 촉매 역할을 하니까요. 조금밖에 먹지
않았더라도 시간이 오래 흐른 뒤 체내에서 생산되고 쌓여서 발병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래서 광우병에 걸리는 게 확률 문제가 아니고 속도 문제라는 겁니다. 그 동안 이미 미국산
쇠고기(살코기에 한해)수입해 왔으므로 우리나라 국민들도 상당수는 광우병 걸린 쇠고기를
먹었을 겁니다. 그리고 인간 광우병으로 의심되는 환자도 여럿 나왔지만 병원 측에서 수술도구의
오염 우려로 혹은 가족들의 반대로 인해 부검을 하지 못 해 확인을 못 했습니다.
(치매와 인간광우병은 뇌부검을 통해서만 차이를 알 수 있다고 합니다. 최초로 발견된 광우병
환자인 야콥씨를 부검한 병원의 환자들에서 이후에 치매환자가 증가했다는 얘기도 있습니다.
오염된 시설과 도구를 이용해 수술 받은 환자들이 인간광우병에 걸렸을 것이란 추측이 가능합니다.)
광우병의 위험에 대해 알면서도 귀찮아서 혹은 두려워서 그 동안 신경을 안 쓰고 지냈습니다.
광우병에 대해 조사하고 나서 제가 내린 결론은 "전 인류가 광우병에 걸리는 것은 확률의
문제가 아니고 속도의 문제이다"라는 것입니다.
광우병은 단지 소에게 동물성 사료를 먹여서 생기는 병이 아니었던 것입니다.
원래 영국에는 양에게 처음 그 병이 나타났습니다. 1700년대 문서에 최초로 그 병에 대해
묘사하고 있습니다. (양고기를 소에게 먹여 소에서 광우병이 생겼죠. 지금 미국에서는
소의 부산물을 닭, 돼지에게 먹이고 있고 곡물 재배에 필요한 비료에도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미국에도 오대호 주변에 서식하는 사슴에게 이 병이 있었습니다. 옛날에 사냥꾼들이
이상한 병에 걸리곤 했는데 알고보니 이 병에 걸린 사슴고기를 자주 먹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것을 깨닫고 병에 걸린 사슴을 죄다 불태워 죽이긴 했지만 사슴 사체나 배설물들이 땅에
스며들고 그 흙에서 자란 식물을 사슴이 먹고 하는 순환 때문에 이 병이 사라지지 않았다고 합니다.
광우병에 걸리는 것이 시간 문제라고 생각한 게 바로 이겁니다. 자연 내의 물질 순환.
세균이나 바이러스 일반 단백질과 달리 광우병을 일으키는 변형프리온은 열, 자외선,
소독약, 단백질 분해효소에도 파괴되지 않습니다. 게다가 생체 내에서 정상프리온을
자신처럼 변형프리온으로 만들어 버리는 촉매 역할까지 합니다. 지구상의 변형프리온의
양이 점점 증가한다는 뜻이죠.(무슨 공상과학영화에나 나오는 얘기 같지만 현실입니다)
생물 시간에 자연의 물질 순환에 대해 배운 기억이 있으실 것입니다.
"흙, 공기, 물->식물->동물->미생물-<흙, 공기, 물"로 돌아가는 순환. 광우병 인자는
무슨 짓을 해도 정상의 자연조건에서는 파괴되지 않기 때문에(도자기 굽는 극고온의 가마에
집어 넣으면 비로소 태울 수 있습니다.) 저 순환을 따라 지구 전역에 퍼지게 될 것입니다.
굳이 소에게 육골분 사료를 먹이지 않았더라도 아주 느린 속도로 이 물질은 지구 전체에
퍼지게 돼 있었던 거죠. 이 병원인자를 가진 생물이 애초에 존재했으니까요.(미생물에서도
간혹 발견된다고 함) 소에게 양을 먹이지 않았더라도 병에 걸린 양과 사슴의 서식지에서 자란
풀을 소에게만 먹여도 광우병은 생겼을 겁니다. 분명 오래 전부터 소에게 있던 병이지만
육골분사료를 먹이면서 발병의 속도와 양이 급격히 증가해 사람 눈에 띄게 된 것이죠.
간혹가다 사람이 걸리곤 했겠지만 그냥 치매나 불치병으로 취급받았을 게 분명합니다.
(죽은 사람의 뇌를 파 먹는 풍습이 있었던 한 원주민 마을에 이 병이 만연했다는 연구결과는
유명합니다. 그 풍습을 금지하자 병이 사라졌다고 하죠.)
지금 미국에서 쇠고기 관리를 얼마나 허술하게 하는지 아실 겁니다. 광우병 소로 의심됨에도
분명하고 검역관이 오면 전기충격을 주거나 물대포를 쏴서 억지로 일으켜 세우고 검역관조차도
눈으로 한 번 둘러보고는 통과시켜 광우병에 걸린 소가 미국 전역에 납품이 됐습니다.
그 고기를 먹은 사람도 상당수이고 그 소로 만든 사료나 비료를 먹고 자란 개, 돼지,닭, 곡물도
어마어마할 테지만 파악조차 안 되고 고기를 가공하는 공장의 작업장은 이미 다 오염이 됐다는
얘기입니다. 이 사실을 아는 과학자들은 패닉 상태입니다. 뭐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얼마나
어디까지 퍼졌는지조차 파악이 안 되니까요. 현재 미국은 소에 대해 광우병 검사를 0.1% 만
실시합니다. 나머지 99.9%는 광우병 걸린 소라도 모르고 팔고 먹고 그러는 거죠.
그런데 이런 미국산 쇠고기를 우리나라에 수입한다고 합니다.
단지 우리나라에서 미국산 쇠고기를 안 먹는다고 광우병의 위험에서 벗어날 수는 없습니다.
일단 한 번이라도 오염된 쇠고기를 식당에서 취급하고 나면 그 식당 전체를 600 도씨 이상의
고온에서 태우지 않고서는 변형프리온 물질이 그 식당 구석구석에 남아있게 될테고 이후에
요리하는 음식은 모두 오염이 될 테고 거기서 밥을 먹는 사람은 조금씩이나마 이 물질을
섭취하게 되겠죠. 이 병에 걸린 사람이나 동물을 그냥 묻어 버리는 것도 문제입니다. 땅속에서
썩어서 흙으로 스며 들어가 그 주변에서 자라는 식물과 미생물과 곤충 동물들 모두 변형 프리온에
오염되게 될 것입니다. 적게 섭취한다고 해서 또 문제가 사라지는 게 아닙니다. 위에서 언급했듯이
변형프리온은 정상프리온을 자신처럼 만들어 버리는 촉매 역할을 하니까요. 조금밖에 먹지
않았더라도 시간이 오래 흐른 뒤 체내에서 생산되고 쌓여서 발병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래서 광우병에 걸리는 게 확률 문제가 아니고 속도 문제라는 겁니다. 그 동안 이미 미국산
쇠고기(살코기에 한해)수입해 왔으므로 우리나라 국민들도 상당수는 광우병 걸린 쇠고기를
먹었을 겁니다. 그리고 인간 광우병으로 의심되는 환자도 여럿 나왔지만 병원 측에서 수술도구의
오염 우려로 혹은 가족들의 반대로 인해 부검을 하지 못 해 확인을 못 했습니다.
(치매와 인간광우병은 뇌부검을 통해서만 차이를 알 수 있다고 합니다. 최초로 발견된 광우병
환자인 야콥씨를 부검한 병원의 환자들에서 이후에 치매환자가 증가했다는 얘기도 있습니다.
오염된 시설과 도구를 이용해 수술 받은 환자들이 인간광우병에 걸렸을 것이란 추측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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