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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좀 삽시다..... 숨 좀 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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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머슴 댓글 0건 조회 919회 작성일 08-03-28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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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타겟이 된 동료분들께 정말 눈물 나도록 위로의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제 자신은 그래도 아직 티비에 안나와서 당신들께만 그 큰 짐을 지우게 된 것 같아..ㅜㅜ;
동료의 인권이 짓눌려지는 화면 속에서 뜨거운 눈물 흘렸습니다.
저희 관할에도 비슷한 시설이 있습니다.
화면에서 보다 더하면 더했지 덜하지 않을...
언제라도 카메라를 들고 쳐들어올런지..화면속의 동료가 제 모습으로 인영되어 두려웠고 혼란스러웠습니다.
만약 그런 현실에 처하면 저는 어찌 행동하고 말해야 할지..
제가 짊어지고 가기에는 너무나도 커다란 짐이 되어 짓눌러 옵니다.
선배에게 물어봐도 어쩔 수 없다는 그 말...
그 순간 내자신과 사회복지에 대한 떠오르는 무력감과 비참함.
너무나 답답해서 터질 것만 같습니다.
정신없이 많은 일들로 고된 하루를 보내면서도 그래도 복지사로써의 긍정의 힘을 믿고 버텨 왔는데...
점점 더 힘들어 지네요.
오죽하면 사직하고 자살을 할까 이해가 갑니다.
테러와 인신공격, 유산, 정신과 치료를 받을 만큼의 극도의 스트레스...
그냥 포기하고 머슴같이 살아야만 하나요.
우리의 인권과 권리는 우리가 찾아야 합니다.
가만히 있으면 짓밟는 못된 근성이 있습니다.
이젠 좀 삽시다 제발..숨 좀 쉬고..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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