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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하고 연구하는 교사들이 높이 평가받는 사회 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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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연구하는 댓글 2건 조회 1,274회 작성일 08-03-26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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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아내, 선생님!

얼마 후면 아내가 30년 넘게 열정을 갖고 몸담았던 교직을 마무리한다. 아내는 중학교에서 미술을 가르쳤다.
 
 60 가까운 나이에도 방학만 되면 전 세계 문화유적과 미술관·박물관을 섭렵하며,
 
살아있는 공부를 계속해 왔다. 끊임없는 공부와 체험을 바탕으로 학생을 지도해야 한다는 교육관 때문에 한시도 공부를 게을리 한 적이 없다.
 
 이런 아내를 보면 남편 입장에서뿐 아니라 학부모 입장에서도 선생님에 대한 존경심이 절로 나온다. 이런 엄마의 영향으로 딸도 선생님이 되었다.
 
이렇다 보니 요즘 들려오는 '교사평가제'에 남다른 관심을 갖는다. 우리 가족 2명이 교사임에도 불구하고 나는 교사평가제에 찬성한다.

국어를 담당했던 어떤 교사가 한글 맞춤법이 틀려 동료 교사는 물론 제자들, 심지어 학부모들로부터도 비판의 대상이 되었지만,
 
우수한 평점을 받아 교감 승진에 정년까지 근무했다는 이야기 등 현직 교사들로부터 듣는 이야기들은 나같이 일반 직장을 다닌 사람으로서는 도저히 납득하기 어렵다. 교사들은 소위 '점수관리'를 하는데,
 
나이 많고 점수관리 잘하는 사람이 교무부장으로 '승진'하고, 교무부장은 늘 1등으로 평가되는 것이 관례라고 한다. 자신이 관리하는 학교의 교사가 징계받으면 교장이나 교감,
 
 모두에게 좋지 않기 때문에 문제가 있어도 모르는 척 덮어두는 게 보통이란 말도 들었다. 내가 근무했던 회사에서 이와 같은 일이 벌어졌다면 바로 퇴출되었을 것이다.

앞으로도 이대로라면 평생 점수관리보다는 공부에만 힘쓰는 아내나, 마찬가지로 그 영향으로 공부와 연구에만 매달려 점수관리 못할 딸이 안쓰럽다.
 
그래서 교사 가족의 입장에서 교사평가제가 꼭 도입되어 정말 학생을 위해 늘 공부하고 연구하는 교사가 대접받을 수 있게 됐으면 좋겠다.
 
 아직도 더 공부해야 한다며 올해로 세 번째 대학원에 등록하는 아내를 보면서 다시금 선생님에 대한 존경심이 솟는다.

댓글목록

자중해라님의 댓글

자중해라 작성일

60 가까운 나이에도 방학만 되면 전 세계 문화유적과 미술관·박물관을 섭렵하며, ....

이걸 자랑이라고 글을 올렸나?...

이런 여자들처럼 지나치게 해외 여행을 너무 많이하고,

또 ,돈푼깨나 있는집에서 자식 놈들이 공부를 못한다 싶으면,

너도 나도 해외 유학이다 어학연수다를 외치면서 너무나 나가서 돈을 펑펑쓰대니..

국내 경기가 안좋고 국내에서는 일자리가 안 생긴다.

어처구니가 없다.


방학만되면, 해외가 나가서 쓸 돈이 있는 교사라고 하는 걸보니...

교사 월급 가지고는 어려울 것인데...

남편이 월급 외에 돈푼깨나 생기는 직업을 가지고 있는 모양이다.

 이제 좀 그만 자중들을 하시요.


작년한해 우리나라 사람들이 해외여행한 숫자가 1400만명이고, 주로 공부 못하는 초,중,고,대

학생들이 해외유학 핑개로 나간 숫자가 한해에 23만명이나 됩니다.

이로인해 지출한 외화가 무려 400억 달러가 됩니다.

이는 작년 한해 북한을 도와주는데 지출한 8천만불의 500배나 됩니다.

이 8천만불 때문에 조선일보 같은 신문사는 북한 정권이 지기들에게 광고 실어주지 않는다고,

남한 정부가 북한에 다 퍼주어서 남한 사람들도 못살겠다고 외쳤소.

하지만 해외 관광업체들이 주는 관광 광고 때문에 해마다수백억 달러를 지출하는 해외관광과

해외 유학이 지나쳐서 나라 경제가 망가진다는 소리는 한마디도 기사화 안하고 있소!!~~

해외나가서 그것도 이과분야도 아니고, 귀에 걸면 귀거리 코에 걸면 코걸이 식인 미술이라는

객관성 없는 학문을 가르치는 미술교사가 ,해마다 해외에 나가서(주로 유럽)외화를 펑펑 쓰대는 것이
 
뭐가 자랑이라고 여기에 글 올렸소

자중해라님의 댓글

자중해라 작성일

위의 꼬리글처럼, 너도 나도, 또 돈푼깨나 있으면서, 자식놈

공부못하면, 한국교육 썼었다고 한마디 외치고, 조기유학 보내는 그런 인간들때문에

경상적자가 대폭 늘어나고 있다.


여기다가 국회의원 선거 끝나고 한나라당이 국회 과반 의석이상을 차지 할 경우,

경제성도 하나도 없고, 중장비로만 공사하여서 일자리 창출도 안되는 경부운하를,

명박이가 외채를 들여다가 건설할 경우 외화 고갈로 제2의 외환위기가 올 가능성이

아주 높다.

해외 여행도 자중하고,

해외유학도 좀 공부 잘하는 사람들이 유학가자!~~

어중이 떠중이 돌대가리들은 유학좀 그만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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