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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천落點 희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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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공천落點 댓글 0건 조회 725회 작성일 08-03-19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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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갈이"란 쇄신을 뜻한다.
 
정치판에서 물갈이하면 "형편없는 정치인"은 갈아치워야 한다는 말로 통한다.
 
18대총선을 앞두고 유독 "물갈이의 필요성"이 강조 되었다. 일반의 "정치 불신"이 여기에는 반영되어있다.
 
일반적으로 국민이 원하는 "물갈이 대상"이란 다음 세가지 유형으로 요약될 수 있다.
 
첫째는 지나치게 돈만을 챙기는 사람.
즉 돈으로 인해 구린내가 풍기는 곳에 그사람의 이름이 꼭 끼어있는 정치인. 
 
둘째는 국민감정.국민정서와 동떨어져있는 사람.
국민은 산으로 가야한다고 생각하는데 반해 바다로 가야 옳다고 혼자서 우기는 정치인.
 
세번째는 무엇인가 아는것이 없다고 여겨지는 사람.
의정활동을 위해 공부하는 흔적이 도무지 보이지 않는 그러한 국회의원을 국민은 정치인으로서는 "부적격"으로 판정하고 있다.
 
 
또한 국민이 정치인을 싫어하는 이유로는 정치인이란 대개가 "허세"를 부린다는 사실을 들수있다.
열등감을 감추기 위해 그들은 허세를 부린다고 생각한다.
 
無知를 감추기 위해 무조건 큰소리로 대응하는 태도를 싫어한다.
 
그밖에 공포증에 사로잡혀있는 사람을 많이보게 된다.
 
오로지 다음의 선거만을 걱정하는데서 오는 당당하지 못한 태도를 국민은 비웃는다. 우쭐대는것도 국민은 싫어한다.
 
보스기질을 보여야 큰 정치인으로 인정받는다고 잘못 판단해서
 
어디가나 안하무인격으로 으시대고 우쭐대는 꼴이란 "속빈 강정"이 아닐수 없다고 유권자들은 비아냥거린다.
 
그러나 국민이야 싫어하건 말건 정치란 아편과 같다"는 말 그대로 정치판에 한번 발을 들여놓은 사람은 좀처럼 거기에서 빠져나오지 못하는것도 현실이다.
 
나역시 한때는 그랬던 사람이였지만 뒤늦게 정신을 제대로 차렸다고 볼 수 있다.
 
그래서 이번 각당의 공심위의 칼날은 무섭기만 하다. "공천"은 아귀다툼이다.
 
 우리나라에서 처럼 위에서 점을 찍어주는 공천 관행하에서는 더더욱 난리속이 되게 마련이다.
 
"공천은 곧 50% 당선 보장"인 셈이니까 시끄러울 수 밖에 없다. 국민은 이 과정에서 구경꾼에 지나지 않는다.
 
"원숭이는 나무에서 떨어져도 원숭이지만 국회의원은 떨어지면 국회의원이 아니다"라는 말이 있다.
 
 
"물갈이"란 과연 어렵겠구나 하는 생각을 갖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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