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공기업’을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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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명품 공기업 댓글 0건 조회 704회 작성일 08-03-10 17:28본문
세계 경제 통합화에 따른 무한경쟁 시대를 맞아 주요 국가의 전력회사들은 미래시장 개척과 수익 증대를 위해 해외 진출에 사활을 걸고 있다.
한국전력도 국내 시장의 성장 정체와 해외 전력시장의 치열한 생존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해외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신선한 충격을 주는 해외시장 개척의 사례로 프랑스의 국영 전력회사인 EDF(Electricite de France)사를 들 수 있다.
유럽 최대의 글로벌 에너지기업인 EDF사는 영국과 서로 우호적이지 않음에도 영국 전체 인구의 4분의 1을 고객으로 하고 있으며 전체 매출의 약 절반을 국외로부터 벌어들이고 있다.
흔히 공기업은 방만하고 효율성이 낮다고 하지만 어떻게 운영하느냐에 따라 높은 수익을 올리는 ‘창의적이고 미래지향적인 공기업’이 될 수도 있다.
지금까지 우리에게 각인된 수출 품목은 반도체와 자동차였다. 그러나 전력 분야도 이에 못지 않은 외화 획득이 가능하다는 사실은 고무적인 일이 아닐 수 없다.
한전의 외화획득 사례와 앞으로 추진 방향을 살펴보면 전력이 부족한 지역에 발전소를 건설한 뒤 일정 기간 전력을 판매하여 수익을 얻는 민자발전사업(IPP·Independent Power Producer)을 들 수 있다.
한전은 90년 중반 필리핀에 국내 82개 시공사 및 기자재 업체와의 동반 진출하여 2억달러 이상의 수출 효과를 거두었으며 현재까지 필리핀에서 전기 판매액은 1조원이 넘고 있다.
현재 민자 발전시장은 오일달러가 풍부한 중동 및 브릭스(BRICs)를 중심으로 폭발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향후 25년간 민자발전사업의 신규 발주 규모는 무려 11조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또 하나 한전이 주목하는 사업은 자원개발과 발전소 건설이 결합된 이른바 ‘패키지형 자원개발 사업’이다.
한국전력도 국내 시장의 성장 정체와 해외 전력시장의 치열한 생존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해외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신선한 충격을 주는 해외시장 개척의 사례로 프랑스의 국영 전력회사인 EDF(Electricite de France)사를 들 수 있다.
유럽 최대의 글로벌 에너지기업인 EDF사는 영국과 서로 우호적이지 않음에도 영국 전체 인구의 4분의 1을 고객으로 하고 있으며 전체 매출의 약 절반을 국외로부터 벌어들이고 있다.
흔히 공기업은 방만하고 효율성이 낮다고 하지만 어떻게 운영하느냐에 따라 높은 수익을 올리는 ‘창의적이고 미래지향적인 공기업’이 될 수도 있다.
지금까지 우리에게 각인된 수출 품목은 반도체와 자동차였다. 그러나 전력 분야도 이에 못지 않은 외화 획득이 가능하다는 사실은 고무적인 일이 아닐 수 없다.
한전의 외화획득 사례와 앞으로 추진 방향을 살펴보면 전력이 부족한 지역에 발전소를 건설한 뒤 일정 기간 전력을 판매하여 수익을 얻는 민자발전사업(IPP·Independent Power Producer)을 들 수 있다.
한전은 90년 중반 필리핀에 국내 82개 시공사 및 기자재 업체와의 동반 진출하여 2억달러 이상의 수출 효과를 거두었으며 현재까지 필리핀에서 전기 판매액은 1조원이 넘고 있다.
현재 민자 발전시장은 오일달러가 풍부한 중동 및 브릭스(BRICs)를 중심으로 폭발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향후 25년간 민자발전사업의 신규 발주 규모는 무려 11조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또 하나 한전이 주목하는 사업은 자원개발과 발전소 건설이 결합된 이른바 ‘패키지형 자원개발 사업’이다.
이는 아프리카, 동남아시아 등 자원은 풍부하지만 전력 인프라가 열악한 국가에 발전소를 지어주는 대가로 자원 개발권을 확보하는 사업을 말한다.
우리로서는 석유, 천연가스, 석탄 등 부족한 자원 획득과 함께 전력 플랜트 및 기자재 업체와 동반진출을 꾀할 수 있고 상대국가는 전력시설 확충이라는 열망을 충족시킬 수 있는 상호 윈-윈(Win-Win)의 사업모델이라고 하겠다.
현재 한전은 나이지리아에 2250㎿의 대규모 발전소를 건설해 주는 대신 20억배럴 규모의 심해광구를 개발하는 대형 프로젝트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해외전력시장 진출의 성공은 국가별로 차별화된 진출전략, 상대방과 성공적인 협상 및 계약, 발전소 건설·운영과 관련된 숙련된 기술, 대규모의 자금동원 능력, 진출국 현지법인 관리능력 등 고도의 전문성과 폭넓은 경험을 함께 필요로 한다.
지난 40여년간 한전은 국내 전력산업을 통해 축적해온 사업관리 능력, 우수한 인력풀을 갖고 있다.
우리로서는 석유, 천연가스, 석탄 등 부족한 자원 획득과 함께 전력 플랜트 및 기자재 업체와 동반진출을 꾀할 수 있고 상대국가는 전력시설 확충이라는 열망을 충족시킬 수 있는 상호 윈-윈(Win-Win)의 사업모델이라고 하겠다.
현재 한전은 나이지리아에 2250㎿의 대규모 발전소를 건설해 주는 대신 20억배럴 규모의 심해광구를 개발하는 대형 프로젝트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해외전력시장 진출의 성공은 국가별로 차별화된 진출전략, 상대방과 성공적인 협상 및 계약, 발전소 건설·운영과 관련된 숙련된 기술, 대규모의 자금동원 능력, 진출국 현지법인 관리능력 등 고도의 전문성과 폭넓은 경험을 함께 필요로 한다.
지난 40여년간 한전은 국내 전력산업을 통해 축적해온 사업관리 능력, 우수한 인력풀을 갖고 있다.
또한 자회사로 발전소 설계 및 정비업체를 보유하고 있으며 실력 있는 국내 전력 플랜트업체와 기자재 업체도 다수 존재한다.
따라서 한전과 자회사, 민간부문이 함께 손잡고 파트너가 되어 해외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면 그 가능성은 실로 무한할 것이라고 생각된다.
요즘 가전제품부터 아파트, 자동차에 이르기까지 명품 마케팅이 유행이다. 그렇다면 공기업도 명품이 될 수 있지 않을까.
국내에서는 안정적인 전력 공급으로 국민생활을 풍요롭게 하고 해외에서는 끊임없는 변화와 도전으로 새로운 수익을 창출하는 ‘명품 공기업’이 되는 것, 이것이 바로 무자년 새해에 꿈꾸는 한전의 희망이자 미래다.
요즘 가전제품부터 아파트, 자동차에 이르기까지 명품 마케팅이 유행이다. 그렇다면 공기업도 명품이 될 수 있지 않을까.
국내에서는 안정적인 전력 공급으로 국민생활을 풍요롭게 하고 해외에서는 끊임없는 변화와 도전으로 새로운 수익을 창출하는 ‘명품 공기업’이 되는 것, 이것이 바로 무자년 새해에 꿈꾸는 한전의 희망이자 미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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