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째 경남일보가 조용하다. 이제 준비된 시나리오 원고가 바닥난 것인가. 이즘되면 진주시가 백기를 들고 항복이라도 한다고 생각했단 말인가.
이렇게 흐지부지 구렁이 담넘어 가듯이 세월만 흐르면 된다고 생각하는 것일까. 시간이 지나고 시민들의 기억이 희미해질 쯔음 진주시와 진주시 공무원들은 치유될수 없는 상처를 입고 경남일보 사장과 그의 하수인들(특별취재반)은 또 다른 먹이감을 찾아 나서는 악순환을 되풀이 할지 모른다.
이러한 악순환을 언제까지 묵과해야 하는가. 그것이 진정 국민을 위하고 사회정의를 위해서인가 묻고 싶다. 경남일보가 시민을 우롱하고 정치에 편승하여 일시적으로 승리하는 것처럼 보일지 모르나 결국은 더큰 어려움을 겪게 될것이다.
이제 서서히 그 조짐이 보이고 있는 듯하다. 세상이 아무리 腐亂해도 결국은 정의가 승리한다는 것을 경남일보는 명심하고 사장 스스로 물러나지 않는다면 진정 경남일보를 위한다면 경남일보 구성원 스스로가 황인태 사장을 퇴출시켜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