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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형 이솝우화 1편 - 음식만들기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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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데르센 댓글 3건 조회 2,504회 작성일 22-09-15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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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조리법>

오늘 시간에는 도민들이 먹을 '행정서비스'라는 음식을 만들어 보겠습니다.

음식에 필요한 각종 재료인 '예산''정부관심'등 굴직한 쟤료들을 도지사님이 준비해오십니다.
실국장들과 의논해서 도지사님은 최종만들어야 할 음식을 정하기도 하며, 필요한 경우 추가재료를 구해오거나 필요한 조리기구를 빌려오기도 합니다.

다음으로는 실국장님들께서 재료들이 충분한 지 어떻게 잘라서 얼마만큼 넣어야 하는지를 의논하거나 정해줍니다.

양파를 썰거나 양념간을 맞추는 세부적인 것들은 과장님과 직원들이 의논하기도 하고, 필요한 경우 경과를 윗선에 보고하고 자문 받습니다.

이렇게해서 도민들이 먹을 맛있는 음식이 채려졌습니다.
즐거운 마음으로 음식을 만들어야 더 맛있고 다양한 음식들이 나오게 됩니다. 숟가락과 젓가락을 사오고 상을 차려서 도민들께 나누어줍니다.

오늘도 경남도청 쉐프들은 자부심으로 음식만들기에 열중하고 있네요.




((과연 위의 일화처럼 우리 도청이 움직이고 있을까요? 쟤료를 구해와야 할 사람이 몽둥이를 들고 잔소리를 하거나, 재료 구해오는 대신 직접 양파를 썰고 있지는 않은가요?))
((각자의 역할이 잘 못 되었다면 그것을 말해주고 고쳐나가는 것이 올바른 쉐프들의 자세가 아닐까요?))
((우화에는 등장하지 않지만 음식 실무를 총괄하는 부지사님은 조정과 조율을 잘 하고 계실까요?))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합창이 아니라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자부심과 칭찬입니다.

댓글목록

ㄹㄹ님의 댓글

ㄹㄹ 작성일

직접 양파라도 잘 썰면 다행이지... 짜장면용 양파 썰기를 장아찌용 양파 썰기로 시전하고 있으니 원,,,

너무 한심한 도정님의 댓글의 댓글

너무 한심한 도정 작성일

와우.
정말 적절한 표현이십니다.

공무원생활 할만큼 했는데 요즘 도정을 보니 너무 한심합니다.
달나라에 왔다갔다 하는 세상에.
소달구지 타고 장에가는 얘기를 하고 있는 현실입니다.

2022년님의 댓글

2022년 작성일

지금 2022년 맞나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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