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술을 무척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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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술 댓글 1건 조회 1,099회 작성일 08-02-19 11:12본문
열네살때부터 먹엇는데
체질상 알콜 40% 이상만 마신다.
술에 취하면 동작은 민첩해지고
술을 마시면 겸손해진다. 그래서 술이좋다
소년병 27주차 쓰러질때까지 술을 마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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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10단님의 댓글
술10단 작성일
술의 의미는 무엇릴까에 대하여
나는 근 50년이상을 연구해 왔다.
아무리 술을 먹고서 그 해법을 찾을려고
노력해 왔지만 쉽사리 그 답을 구하지 못해오던차
지금에서야 그 해답을 찾았노라
어느 승려가 남긴말중에 술은 술이요 물은 물이다가
아니란 것을 깨달았다.
술의 이치를 알려며는 주야장천 술을 마시고
내가 술 그속으로 몰입되어 술과 자기와 융합되어
인간들이 항상 밟고다니는 한톨의 먼지에 불과하다는 것을
느끼며 자기 스스로의 사욕을 버리는 경지에 도달했을 때
술의 이치를 깨닫는 시초가 된다.
그럼 술이란 무엇인가?
술은 말 그대로 술술 넘어가면서 만사가
술술 풀린다는 것이다.
우리들은 좋아서 한 잔, 싫어서도 한 잔
이러다보면 안되는 것이 없다
도공들이여 진급을 하고싶어면 상관 모시고
거나하게 취하도록 만들어 의도하는 바를
잘 이야기 하면 어려지 않다.
ㅡ원래 이런 말이 있지 물 먹은 자가 힘 쓴다는 말이 있듯
술 대접 받고 청을 들어주지 않을 종자들은 드물다.
그리고 여자가 그리우면 노래방이든 룸에가서
몇푼주면 빤즈벗고 지랄하는 것들 보았지
웃돈 얻져주면 조갑지도 준다. 걸리면 법망을 피할 수 없지만
술해 취해 보면 자기 위에 있는 자는 아무도 없다.
평소 기분 안좋게 하는 놈은 술을 많이 처먹여서
대갈통을 술병으로 부셔버려도 그 죄는 쪼끔 적어진다.
술은 인생에 있어서 만병통치약이다.
술 못하는 놈들 얼마나 째째하게 굴던가?
아무튼 많이 마시자 나하고 오늘 저녁에
존나게 한잔 할 주당은 선착순 00 술집으로 오거라
기분 조케 한잔하면서 염라대왕으로 가야할 놈이 지각하고
있는 자를 찾아 빨랑 보내주게시리......
아무튼 홍알홍알 허면서 사는 거이 인생의 진미가 아닐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