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政治, 새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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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政治 댓글 0건 조회 680회 작성일 08-02-11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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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정치가 달라지려면 그 풍토가 우선 달라져야 한다고 수없이 강조되어 왔다.
 
체질이 바뀌어야한다는 말도 많이 해왔다. 정당의 당내 민주화가 이루어져야함을 뜻한다.
 
우리의 정당은 뿌리가 없다. 국민 정당으로서의 역사가 없음을 말한다.
 
 여당은 집권세력의 교체와 함께 늘 새것이 나왔고 야당 또한 무수한 이합집산을 거쳐 기억하기 조차 힘들만큼 黨名이 바뀌어 왔다. 
 
융통성없는 정당법에도 원인이 있겠지만 당이 일천한만큼 당원 또한  잘 훈련된 평생당원을 거느릴수 없는 실정에 처해있다.
 
"공천"이 저절로 비민주적인 방식으로 흐를수밖에 없었다.
 
여당은 우선 "충복"을 지명하고  야당은 "돈주머니"를 우선 선정하는 형태로 이어져 왔다.
 
당원.국민의 의사와는 상관이 없었다. 與는 정권의 확대. 연장을 위해서는 충복이 필요했고 野는 상대적 유지를 위해서 헌금인사를 필요로 해왔다.
 
잘 보여야 공천을 받고 돈이 있어야 공천을 따는 그런 정치풍토를 심어온 것이 이때까지의 우리의 정치행태.정당의 공천관행이라해도 과언은 아니었다.
 
 이렇게 해서 생겨난 여당의 관제화. 야당의 賣職化경향은 끝내는 일반의 정치에 대한 불신을 부채질하기에 이르렀다.
 
통속적인 표현을 빌리자면 정치지도자곁으로 아첨배와 황금만능주의자를 대량으로 끌어들여서 나라꼴이 되겠냐는 물음과 상통한다.
 
 결과적으로 정치권 전체의 부패척결의지가 약화되는 것은 정한이치다.
 
"賢士는 다 어디가고 없느냐"는 한탄을 듣고있다.
 
가장 생산적인 사람들이 엮어내는 예술이 곧 정치라 했건만 정당의 민주회 지연은 가장 소모적인 사람까지를 정치에 끌어들여 "賢士가 없다"는 말을 듣게하고 있다.
 
대관절 정치에 있어서 돈이란 무엇인가? 10억 20억이 있어서 한판의 선거를 치를 수 있다는 이같은 우리네 "亡國풍조"는 어디서 배워온 요물인가?
 
돈 안드는 선거. 돈과 정치의 惡緣을 잘도 차단하여 잘사는 나라는 많다. 무엇인가 배우려면 그런걸 배워야 한다.    
 
정치와 돈의 관계가 보다 떳떳해지고 정당이 스스로 민주화에 노력하여 구시대적 공천의 폐해를 씻어가야 할때라고 본다.
 
즉 정치를 국민의 것으로 돌려줘야 한다는 것이다.
먼저는 船長 한사람의 하기 나름에 달린 일이긴 하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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