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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덕적 해이' 심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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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도덕적 해이' 댓글 0건 조회 691회 작성일 08-01-31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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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덕적 해이' 심각
 
업무용 법인카드 남용, 업체에 금품 수수 등 감사 결과 333건 위반사항 적발
 
전남 순천과 강진,신안군의 일부 공무원들이 업무용 신용카드를 개인용도로 사용하거나 업체로부터 여행경비를 받아 해외여행을가는 등 도덕적 해이가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전라남도는 지난해 하반기 전남 순천시와 신안, 강진군을 상대로 감사를 실시한 결과 3백33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했다.
 
순천시의 경우 노래연습장 등에서 업무용 법인카드를 사용한 뒤 보건의료단체 시책협의회에 썼다며, 기관운영추진비에서 28만 6천 원을 타냈다가 적발됐다.
 
신안군도 군의원이 직접 법인카드를 들고 다니며 19차례에 걸쳐 노래방과 가요주점, 개인의 병원 치료비용 등으로 쓰다가 적발돼사용액 전액을 환수당했다.
 
강진군에서도 법인카드로 노래방, 가요주점에서 4차례 60여만 원을 사용한 뒤 회계서류까지 허위로 작성한 것으로 드러났다.
 
관련 업체로부터 경비를 받아 해외여행을 다녀온 사례도 적발됐다.
 
순천시 공무원 5명은 순천시가 발주한 신대배후단지 조성사업 업체로부터 천6백여만 원을 지원받아 유럽여행을 다녀왔다 감사에 적발돼 징계를 받았다.
 
신안에서는 독감 예방주사 접종 대상을 전체 인구의 58%로 무리하게 잡아 백신을 구입했으나 일부만 사용하고 천7백만 원 상당의 백신은 폐기해 예산을 낭비했다.
 
이밖에 순천시는 2만여 건의 자동차 관련 과태료를 잘못 관리해 35억 원의 손실을 봤고, 강진과 신안에서는 기능직 등을 채용하면서적정한 절차를 밟지 않거나 무리하게 자격을 제한해 물의를 일으켰던 것으로 드러났다.
 
전라남도는 행정적으로 잘못한 공무원에 대해서는 주의 시정 등의조치를 하고 잘못 쓰여진 예산 18억원을 환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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