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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수 고갈·오염 못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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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고갈·오염 댓글 0건 조회 778회 작성일 08-01-23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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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은 추은데 뿌연 물 조차도 3일에 한번씩 나오니… 어떻게 살라는 겁니까?”

22일 진주시 진성면 대서리주민들에 따르면 이 곳 대서마을과 두소마을 일대 100여 가구 주민들이 식수와 생활용수로 사용하는 마을 지하수가 수원이 부족해 식수난을 겪고 있다며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대서마을 주민들은 “몇해 전부터 지하수 수위가 낮아지더니 지난해 여름부터는 수원이 달려 3일 중 하루 꼴로 물이 공급되지 않고 있다”며 고통을 호소했다.

주민들은 또 “바닥에 고인 물을 퍼올리는 바람에 석회 침전물이 고여 식수로 사용하기 곤란할 때가 많다”며 불만을 털어놨다.

특히 석회성분이 많이 섞여 빨래도 제대로 못하는데다 잦은 단수 조치로 겨울철에는 보일러 가동을 못해 노인들이 추위에 떨고 있는 실정이라고 했다.

대서마을 정문석 이장은 “시에서는 이곳 상수도 설치 계획이 2011년에 잡혀 있다고 했으나 당장 물이 모자라 주민들이 살수 없을 상황에서 그때까지 어떻게 기다리라는 거냐”고 하소연했다.

대서마을 주민들은 “진주시가 상수도 설치 시기를 앞당겨 주거나 다른 지하수를 파는 등 근본적인 해결책을 하루 빨리 마련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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