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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사회 집단이기주의는 용인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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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집단이기주의 댓글 0건 조회 691회 작성일 07-12-31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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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숙 대통령직인수위원장은 31일 "과거 정부의 일 중 수정될 것은 수정하고 잘된 것은 계승 발전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삼청동 인수위사무실에서 취임 후 첫 기자회견을 갖고 "국정은 연속성과 안정성이 있어야 한다. 잘 된 부분들은 감안을 해서 이어나가는 것을 생각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관료 사회의 문제점이나 집단 이기주의를 용인하겠다는 것은 아니다"면서 "이 부분은 과감하게 시정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인수위는 근본적으로 공무원을 신뢰한다"면서 "자발적으로, 능동적으로, 주도적으로 자기 일을 하는 분위기를 만들면서 격려하는 모습으로 공무원 사회가 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또 "우리는 일을 하지만 과욕을 부리려 하지는 않는다"면서 "우리의 최대 과제는 경제살리기와 국민통합이다. 경제살리기에 도움이 되지 않는 장애물은 과감히 해소하는데 노력할 것이다. 그 전제는 국민통합"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인수위는 점령군이 아니다. 권력기관이 아니라 한시적인 실무 기구라는 원칙을 지킬 것"이라면서 "혹 일탈이 되면 언론이 따끔히 충고해 달라"고 덧붙였다.

그는 "이명박 정부는 대한민국 선진화에 첫 진입하는 정부가 돼야 하며, 인수위가 튼튼한 다리를 놓는 작업을 해야 한다"면서 "일하는 정부의 시작은 일하는 인수위부터 시작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구체적으로 정부조직개편과 관련, "공무원들이 불안해할 필요가 전혀 없다고 본다"면서 "당선자가 일전에 가이드라인을 말씀했는데, 수는 줄이지 않고 기능조정을 통해 정부 운영의 효율성을 기하겠다고 했는데, 인수위 생각도 마찬가지"라고 밝혔다.

그는 "묵은 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이할 때 과거에 대해 반성하고 성찰하면서 새로운 희망찬 계획을 세우듯이 우리도 똑같은 심정으로 새로운 정권인수를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새 정부는 섬기는 리더십을 바탕으로 국민에게 헌신, 봉사, 배려하면서 한 사람 한 사람의 잠재력을 키워주고 동기를 부여해 주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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