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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출 공무원 다음은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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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퇴출 공무원 댓글 0건 조회 1,395회 작성일 08-01-16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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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밥통' 공무원 사회에 퇴출 바람을 몰고 왔던 서울시의 두번째 '현장시정지원단(퇴출후보군)' 선정이 임박,시청 직원들 사이에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16일 시에 따르면 올 3∼4월로 예정된 정기인사에서 두번째 현장시정지원단이 선발된다. 지난해 지원단에 배속됐다 재교육 결정이 내려진 이들의 복귀여부도 이때 결정된다.

올해 구성될 지원단은 지난해(3% 할당)와 달리 상시기록평가결과 불성실·능력부족 등 직원, 부서에서 함께 근무하기 어렵다고 판단돼 인사조치 요구한 직원 등이 대상이다.

지원단 발령 대상자는 각자가 제출한 소명자료를 감사부서에서 확인한 후 민간 위원과 시 간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의 심사 등의 절차를 거쳐 최종 선발된다.

시 관계자는 "지원단은 직원들을 경쟁력 있는 인재로 양성, 서울시를 세계 10위권의 경쟁력 있는 조직으로 만들기 위해 매년 상반기 정기인사 때마다 꾸려진다"고 설명했다.

오세훈 시장도 "이 제도는 앞으로도 흔들림 없이 시행해 나갈 계획"이라며 "상시기록평가에 따른 불성실, 능력부족 직원 등이 그 대상"이라고 밝힌 바 있다.

전국공무원노조 서울시청지부는 이와 관련 퇴출대상 선정 과정 등에 적극 개입할 의사를 밝히고 "조합원들의 의견을 수렴, 투쟁계획을 수립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현장시정추진단'이라는 이름의 퇴출후보군에 배속됐던 무능·태만 공무원 102명 중 43%인 44명에게 직무배제 조치를 내린 바 있다.

당시 미복귀자는 자진퇴직(10명), 퇴직예정자(7명), 해임(3명), 직위해제(4명), 재교육(17명), 휴직자(3명)로, 행정·기능직이 각각 18명, 기술직은 8명이다.

이중 직위해제된 4명은 대기발령 3개월간 주어진 과제를 완수하면 재교육 과정에 투입되고, 그렇지 못하면 사실상의 해고인 '직권면직'조치가 내려질 예정이다.

재교육 결정이 내려진 20명은 개인사정으로 휴직 중이거나 직무능력이 나아지지 않은 직원으로, 현재 재교육을 받고 있으며 이번 정기인사 때 복귀 여부가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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