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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밀집상권 음식점 창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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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파트밀집 댓글 0건 조회 719회 작성일 07-10-08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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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밀집상권 음식점 창업 부상  
주5일 근무제 여파로 가족간 외식빈도가 매우 늘어날 전망이다. 따라서 아파트밀집지역 상권이 새롭게 음식점 창업 입지로 떠오르고 있다. 이런 높은 인기도와 수요를 반영해서인지 엇비슷한 창업아이템 간판이 아파트밀집지역 상권을 가득 채우고 있다.
올 봄 음식점 창업을 계획하고 있다면, 어떤 점에 주목해야 할까. 아이템의 선택은 입지에 걸맞게 초점을 맞출 필요가 있다. 자칫 잘못된 선택은 결국 나눠먹기 식의 동네 음식장사로 전락되기 쉽기 때문이다.
아파트 입지에서 음식 업종의 흥망성쇠는 어디까지나 주부의 인기와 선호도에 의해서 좌우된다고 본다. 먼저 거주자 주부의 심리를 읽고, 입맛에 부합하는 아이템으로 선택하되. 초점은 경제적 사정을 반드시 고려해야 할 것이다.
앞으로 아파트 입지에서 가족간 외식빈도의 강세가 예상되는 음식장사를 꼽자면 ‘샤브+칼국수’ 형태가 창업 도전에 안정적이고, 공략하기에 틈새가 비교적 자유로운 편이라 권장해도 무방할 듯 싶다. 이유는 남편, 자녀, 부모의 입맛과 건강을 챙겨야 하는 주부의 심리를 아이템이 잘 파고들기에 무엇보다 매력적이고, 입지에 대한 공략과 타깃층 접근이 용이하다는 판단이 서기 때문이다.

주부 심리를 읽을것, 가족 외식에 초점을 맞출 것
일반화된 메뉴보다 초밥전문점이나 샤브+칼국수 고려해 볼 만


또 하나 권장하고 싶은 음식장사 아이템으로는 테이크아웃 형태의 생선초밥전문점이 어떨까 싶다. 지금 우리사회는 아파트 중심의 전성시대. 전체인구수의 40% 정도가 아파트에 거주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런데 대부분 아파트 입지를 공략하는 음식점 창업아이템을 살펴보면 대부분 중식, 분식, 치킨 등이 차지하고 있다. 일식은 다소 열세이다. 이 점에 착안하여 아이템 초점을 일식에 맞추고 포장과 배달서비스가 용이한 초밥전문점으로 무장하여 도전 창업에 나선다면 좋은 결과를 가져오리라 예상된다.
 
 
서울시 강남구 한 주택가 골목 1층에 위치한 성공적인 초밥전문점의 사례를 들어보면, 10평 규모로 점포 포함 창업비용은 3000만원 정도 들었다고 한다. 영업개시 1년이 지난 현재의 매출은 포장판매와 배달서비스에 주력해서인지 하루70만원을 기록하고 있다. 마진은 40%. 월800만원의 순이익을 올리는 셈이다.
물류공급에서 요리 교육 점포개발 홍보 등 대분분의 창업전략 지원은 대개의 프랜차이즈가 그렇듯이 본사에서 전담해주고 있다. 손이 많이 필요로 하는 초밥은 기계를 사용하기 때문에 전문주방장 고용부담 없이도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또 계절한계 극복을 위한 대안으로 초밥전문점에다 우동돈까스 전문점까지 1점포 3아이템을 겸하는 방식을 취하고 있어 가족간 외식 배달서비스 업체로는 그만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 게시물은 전체관리자님에 의해 2007-10-10 06:59:40 나도한마디에서 복사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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