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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구속영장’ 하종근 창녕군수 병원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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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여성신문 댓글 0건 조회 1,505회 작성일 07-09-11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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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g지난 7일 하종근 창녕군수(오른쪽)가 창원지검 특수부에 소환조사를 받기 위해 출두하고 있다.

창원지검 특수부는 지난8일 골재 채취와 관련해 업자로부터 돈을 받은 혐의(뇌물수수)로 하종근(46) 경남 창녕군수에 대해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창원지검 특수부는 지난 1월과 2월 측근인 강 아무개(37)씨가 골재채취업자 3명에게서 골재채취 허가와 채취 배정물량에 대한 편의를 봐 달라는 청탁과 함께 모두 두 차례에 걸쳐 받은 4억5000만원을 받아 이 돈이 하 군수에게까지 흘러 들어간 정황을 포착하고, 지난 7일 하 군수를 소환해 집중조사를 벌인바 있다.

한편 하 군수는 지난 9일 오전 창녕 부곡에서 양파고추장축제의 하나로 열린 마라톤대회 5km 단축경기에 출전했으나 반환점을 돈 뒤 통증을 호소하고 구역질에다 이명현상까지 보이면서 쓰러져 119 구급차에 의해 마산의 한 병원에 후송돼 현재 치료를 받고 있다.

하 군수는 앞선 7일 창원지방검찰청 특수부에서 골재채취업자로부터 뇌물을 받은 혐의로 수사를 받고 풀려났으며, 건강이 나빠 8일 집에서 링거를 맞기도 했다.

병원 관계자는 "현재까지 뚜렷한 병명을 알 수 없지만 일시적인 호흡곤란으로 보인다"면서도 "약 2개월 전 종합검사를 실시한 결과 당뇨 증세가 일부 나타났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오늘 중으로 퇴원할 예정이라고 한다.

하 군수 측 관계자에 의하면 "건강이 나빠 마라톤대회 출전을 만류했는데, 일부에서는 구속된 것으로 잘못 알고 있어 그렇지 않다는 사실을 군민들에게 보여 주어야 했다”며 “사전에 마라톤대회를 뛰기로 해 놓은 약속을 지키기 위해 건강이 나쁜 데도 출전했다”고 밝혔다.

현재 하 군수는 “이번 사건은 자신을 모함하려는 특정세력이 조직적으로 음해하고 있다”며 전혀 돈을 받지 않았다면서 검찰의 조사에 대해 모두 부인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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