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청공무원노동조합

마음이란 무엇인가

 

 

모든 말은 마음의 소리요

모든 행위는 마음의 자취다.?

마음이란

만질 수도 없고

보이기조차 아니하건마는

마음은 무게가 있다.

고민거리가 많아지면 마음이 무거워지고

고민거리를 나누어 가지면 가벼워진다.

마음은 넓이가 있다.

마음이 넓은 자는 무엇이든 담을 수 있다

술주정꾼 아버지. 잔소리꾼 어머니

싸움꾼  아들놈. 연애대장 딸 녀석

모든 직장 동료들 친구들 이웃들

애국자는 한 민족을 다 담을 수 있고

성자는 수십억 인류를

마음에 담을 수 있다,

마음의 넓이만큼 지도자가 된다.

다섯명 포용하면 가장

백명 포용 하면 중소기업 사장

만명 포용 하면 대기업 사장

천만명 포용하면 국가의 지도자

60억 포용 하면 지구촌의 지도자

그러나 마음이 좁은 자는

단 한 사람도 제 마음과

틀리다는 이유로 포용하지 못한다.

이런 자는 운수를 열어 주어도

감당 하지 못한다.

마음은 깊이가 있다.

강물처럼 깊은 자도 있고

바다같이 깊은 자도 있는가 하면

한자 깊이도 안 되는 실개천 같은 자도 있다.

마음이 얕으면 속이 들여다보여서

남들에게 폭이 잡힌다. 

마음이 얕으면 변하기 쉽다.

小人輩는 朝夕變이요

平人은 作心三日이요

中人은 作心 三年이요

大人은 作心 三十年이요

聖人은 平生 不變心이다. 

마음은 색깔이 있다.

백옥 같이 하얀 마음이 선한 사람이면

칠흑 같이 검은 마음은 악한 사람이고

다이야 몬드처럼 맑고 투명한 마음이 진실한 사람이라면

썩은 나무토막처럼 탁한 마음은 거짓된 사람이고

가을 하늘처럼 파란 마음이 사랑으로 가득 찬 마음 이라면

장미 빛 빨간 마음은 미움과 투쟁의 사람이겠지. 

마음에도 法이 있다.

心法이 뚜렷하게 制定되어 있고

그것을 지키는 자는 목적을 달성 하고

그 심법을 지키지 못하면 목적 달성에 실패하고

심법이 제정 되어 있지도 아니 하는 자는

술과 노름과. 색욕과 물욕에 빠져

패가망신 하여 수명을 채우지도 못한다. 

마음이 좁고 얕고 검으면

마음이 병이 든다.

心->神->氣->精->血->身

마음이 병들면

신이 흐려지고

기가 막히고

정기가 고갈되면

피가 순환 되지못하여 혼탁해지고

결국은 오장 육부에

염증/종기/암이 생기는 것이다.

나의 몸이 병드는 것도

모두가 마음으로 부터 시작되어

마음으로 건강을 찾는다.

마음공부에도 순서가 있다.

봄에 어진 마음 仁을 공부하고

여름에 공경하는 마음 禮를 공부 하고

가을에 정의로운 마음  義를 공부 하고

겨울에 진리를 아는 마음 知를 공부 한다.

이 네 가지 공부는 가르치는 스승에 대한

믿는 마음 信心이 있어야 가능 한 것이다.

무술을 닦는 자가 仁. 禮. 義.를 갖추지 못하고

무술만을 통달 했다면 깡패에 불과 하여 결국 그 무슬로 망하고

도술을 닦는 자가 仁. 禮. 義를 갖추지 못하고

도술만을 통달 했다면 邪惡한 魔術士에 불과 하여 邪術로 망하고

학술을 닦는 자가 仁. 禮. 義를 갖추지 못하면

세상까지 망치게 된다.

그래서 예로부터 도자기 만드는 기술 하나라도 가르치려면

10년 동안 온갖 고통을 다 당하게 하면서

먼저 심법 공부를 시켰던 것이다.

사람은 인생을 살면서

가장 소중 하게 노력해야할 것이

마음을 다스리는 공부로다.

어떤 일이든 그 일을 성공 하려면

그 일을 행하는 방법을 익히기에 앞서

반드시 마음공부로 부터 시작 하고

확고한 심법이 제정 된 후에

먼저 인간이 된 후에

시작 하여야 성공 할 수 있다.

                               南村 서 호원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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