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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섹스 스캔들에도 꿋꿋한 아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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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스캔들 댓글 0건 조회 950회 작성일 07-09-03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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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섹스 스캔들에도 꿋꿋한 아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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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애 파문’ 크레이그 의원 부인 함께 해명 美정가 화제… 과거 힐러리도 클린턴 옹호
래리 크레이그(Craig) 미 연방 상원의원(아이다호)의 공항 화장실 동성애 희롱과 관련, 미니애폴리스 공항경찰은 당시 크레이그 의원과 그를 검거한 경찰관이 나눈 9분짜리 대화 녹음 테이프를 30일 공개했다.
 
녹음 기록에 따르면, 크레이그 의원은 “난 동성애자가 아니고, 이런 일(성희롱)을 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경찰은 크레이크가 화장실에서 옆 칸의 변기를 사용 중인 경찰의 발을 건드리며 ‘동성애 섹스’ 의향을 물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크레이그 의원은 테이프에서 “변기에 앉을 때 바지가 흘러내리는 걸 막으려고 발을 넓게 벌리고 앉았을 뿐”이라고 변명했다.
 
한편 ABC방송은 정치인 남편들이 섹스 스캔들을 냈을 때 옆에서 꿋꿋하게 자리를 지키며 남편을 지지하는 아내들이 화제가 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크레이그가 지난 28일 ‘해명’ 기자회견을 가졌을 때 아내 수전은 짙은 선글라스를 쓰고 나타나 남편의 손을 꼭 잡은 채 끝까지 자리를 지켰다. 수전은 비록 한 마디도 하지 않았지만, 남편을 묵시적으로 지지하는 것처럼 보였다.
 
미 정치 컨설턴트협회의 캐시 앨런(Allen) 대변인은 “크레이그 의원이 부인을 옆에 앉혀, 자신이 동성애자가 아니라는 인상을 시청자들에게 주려는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7월에는 데이비드 비터(Vitter) 상원의원이 콜걸 서비스를 받는 단골고객이라는 사실이 발각되자, 웬디 여사는 남편의 기자회견장에 함께 나타나 “내가 웬디 비터라는 점이 자랑스럽다”며 남편을 두둔했다.
 
 1998년 빌 클린턴(Clinton) 대통령과 모니카 르윈스키(Lewinsky)와의 ‘부적절한’ 관계가 드러났을 때에도, 부인 힐러리는 표면상으론 그를 ‘용서’해줬다.
[이 게시물은 전체관리자님에 의해 2007-10-10 06:59:16 나도한마디에서 복사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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