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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시 사무관들 태풍 속 무단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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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도감사실 댓글 0건 조회 978회 작성일 07-09-18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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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태풍 '근무이탈' 간부 직접 조사
 
(창원=연합뉴스) 정학구 기자 = 태풍 '나리' 비상근무 기간 금강산 관광을 다녀와 물의를 빚은 마산시 간부 공무원들에 대해 경남도가 직접 조사에 나섰다.
도 감사실은 김태호 지사의 특별지시에 따라 3명으로 조사팀을 구성, 마산에서 직접 조사를 벌이고 있으며 결과에 따라 인사위원회 징계의결 절차를 거쳐 엄중 문책할 예정이다.
도는 이번 사건의 경우 일선 동장과 과장 등 태풍 대비에 만전을 기해야할 간부의 입장에서 근무지를 무단 이탈한 중대 사안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밝혔다.
마산시 동장 6명과 과장 2명 등 사무관급 간부 8명은 태풍으로 비상근무중이던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부부동반(1명 제외)으로 금강산 관광을 다녀온 바 있다.
[이 게시물은 전체관리자님에 의해 2007-10-10 06:59:40 나도한마디에서 복사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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