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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매경 댓글 0건 조회 1,679회 작성일 07-09-18 15:37본문
청주시 직원들 `돈 봉투` 받다 적발 | |
청주시청 직원들이 건설업체 직원으로부터 `돈 봉투'를 받다 국무총리실 암행감찰반에 적발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18일 청주시에 따르면 6급인 A(52)씨와 7급인 B(41)씨는 지난 8월 9일 각각 사무실과 행정지도를 벌이던 공사 현장에서 모 건설업체 직원이 `회식이나 하라'며 건넨 100만 원과 200만 원이 든 `돈 봉투'를 받았다가 감찰반에 적발됐다.
시는 이에 따라 이날 이들에 대한 보강조사를 벌여 직위해제나 직무정지하고 조만간 인사위원회를 열어 중징계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금품수수' 공무원에 대해서는 엄중 처벌하겠다는 시장의 입장이 확고한 데다 조직 안정화를 위해서라도 중징계가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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