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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이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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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동 댓글 0건 조회 710회 작성일 07-08-14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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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이란 무엇인가? 우리는 선거에 있어서 득표활동의 전반을 운동이라고 표현 한다.
운동이란 말할 것도 없이 自淨노력에 해당된다. 개선적업이 곧 運動-캠페인이다. 개선을 위한 일체감의 확산작업임을 알 수 있다.
 
改惡을 운동이라고 하지는 않는다. "쓰레기 안버리기.줄서기" 등에는 운동이라는 말이 붙여도" 물건 훔치기. 경기장에서 심판때리기" 따위에는 이것을 붙여서 쓸수는 없다.
그러니까 선거운동하면 선거를 그때마다 한차원씩 개선시켜가는 우리 모두의 자기정화작업이라 해야 맞다.
 
예전의 시계나 딱지를 공공연히 나누어주고 식당가의 불야성을 이루는 시절처럼 그것을 하나라도 더 타가려고 아우성인 그런 마당에서는 "운동"이란 그 말자체가 이미 부끄러운 것이되고 만다.
이러한 자정노력의 포기가 언제까지 계속될지 이와같은 황량한 정치문화의 상실속에서는 설사 권위주의시대의 종언을 맞이한다 해도 그것이 얼마나 합당한 가치를 지닐수 있을것인지 앞날이 어둡고 두렵기만 하다
 
말로는 모두 變化를 이야기하고 있다. 대통령 입후보자 모두는 너나없이 변화가 와야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유감스러운것은 그들 스스로가 변화를 유도하는 능력을 잃고 있다는 점이다.
시계가 있어야 선거를 할수있다고 부추겼을때 "나만은 시계없는 선거를 해야겠다"는 용기를 보일수 있는 사람이 그 중에는 있어야 한다는 이야기다.
 
危機는 舊體制는 죽어가는데 新體制를 준비하지 못하는 사이에서 생겨난다.
정당이나 정치지도자가 사회적 여러 가치와 이해관계가 변화하고 있다는 징후를 알아차릴 능력을 상실하는데서 정치적 혼란.사회적 퇴보가 야기되는 것이다.
 
우리의 높은 교육수준을 정치선진화의 원동력으로 승화시키는 능력을 갖춘 정치지도자가 지금 어디에 있느냐고 좌우를 둘러보지 않을수 없다. 우리의 장래 또한 우리들의 하기나름에 달려있음은 상식이다.
선거라는 것을 어지간히 치러봤음에도 선거가 매번 아수라장의 반복인채로 나아질줄 모른다면 그건 우리가 해야할 그 무엇을 하지않고 있다는 증거일수 밖에 없다.
 
우리가 우리들의 배(船) 를 이런식으로 저어가다가는 그 귀착지가 어디가 될것인가를 가늠하는것 그역시 상식이다. 몽매한 국민을 탓할수도 있다. 民度는 국민이 만들어내는 것임을 敎師的 자질부족을 지적하는 사람도 있다. 정치지도자의 정치적. 윤리적. 문화적 책무의 막중함을 거론하고 싶다.
 
혼탁에 혼탁. 누구탓인가를 서로가 깊이 헤아렸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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