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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 봉사활동 대신 농촌 일손 돕기 펼쳤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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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농촌 일손 돕기 댓글 0건 조회 769회 작성일 07-08-27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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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 봉사활동 대신 농촌 일손 돕기 펼쳤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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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농촌은 일손이 너무나 부족하다. 오죽하면 도시의 아들딸들한테 내려와 달라고 사정까지 하겠는가.
 
일손을 못 구하다 보니 결국 지각농사를 짓게 되고, 농작물을 제때에 관리하지 못하게 돼 품질이 저하된다.
 
제때에 농사를 짓기 위해 농번기 ‘부엌의 부지깽이도 나와서 돕는다’는 말이 실감날 정도로 온 가족이 농사일에 매달리기 일쑤다.
 

최근 신문 방송 보도를 보면 우리나라 젊은 대학생들이 자원봉사 활동을 한다며 외국으로 나간다는 내용이 자주 나온다. 인터넷이나 책에도 외국의 자원봉사 경험이나 오지 주민을 도와준 체험기도 많이 등장한다.

 

농촌에서 농사짓는 부모님이 계신 필자로서는 외국의 봉사활동 체험에 대해 솔직히 서운한 게 있다.

 

인류애 차원에서 외국의 극빈 난민을 돕는 것도 중요하다. 그러나 이런 일은 4계절 중 언제든지 가능하므로 외국에 한 달씩 나가서 활동할 시간의 4분의 1만이라도 우리나라 농촌의 부족한 일손을 돕는 데 활용할 수는 없을까.

 

부족한 일손을 돕기 위해 지자체나 읍·면·동사무소에 농촌 일손돕기 알선창구도 있지만 이것만으로는 너무나 부족하다.

 

체험을 위해 멀리 외국까지 나가는 사람들, 그리고 대학생들은 휴일 등을 이용해 농촌 일손 돕기를 먼저 생각해 주면 고맙겠다.

[이 게시물은 전체관리자님에 의해 2007-10-10 06:59:16 나도한마디에서 복사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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