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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공직자를 특별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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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J 시민 댓글 0건 조회 1,560회 작성일 07-08-21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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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시는 진해소방서 주변 여촤천 복개후 30여년간 집단적으로 형성된 포장마차 32개소에 대하여 도로의 기능회복과 통행로 확보를 위하여 지난 10일 오전 6시부터 행정대집행을 강행했다.

여좌천 복개지역 포장마차촌은 지난 70~80년대 야간영업을 마친후 청소와 더불어 도로교통 및 통행에 지장이 없도록 이동하였다가 야간에 영업을 하는 행태로 운영되어 왔었다.

그러나 90년대 들어 고정 영업을 해옴으로써 도로교통 장애, 도시미관 저해, 노상방뇨, 고성방가, 싸움 등으로 쾌적한 주거 환경 개선을 요구하는 고질적인 민원이 끊임없이 제기되 왔었다.

또한 지난해 9월 이재복 진해시장이 충무동 초도순시시 복개천 포장마차를 철거 및 정비를 해달라는 건의가 있었다.
이에 관광 진해의 이미지 제고와 해양관광도시로서의 면모를 일신하기 위하여 지난해 10월 인근 주민 7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85%이상이 정비 및 철거를 찬성 함으로써 포장마차를 철거키로 방침을 세웠었다.

시는 지난 4월 포장마차 정비계획을 수립하여 철거에 따른 재정적 지원 법적근거와 적법여부를 시자문 변호사와 감정평가사에 의견을 조회하는 등 영업주들의 반발과 생계대책 요구 등의 민원 발생을 최소화 하기 위한다각적인 방안을 제시 하였었다.

우선 대화와 타협을 통한 자진정비 안내문 발송, 기초생활수급자 책정 및 생활지원 검토, 취업 및 재래시장 입점 알선, 간담회 개최, (구)퍼시픽건물내 시가 직접 점포(21개)를 임차 입점 중재계획 제시 등 최대한의 행정적 지원을 다하기로 하였었다.

이에 영업주 대표 5명과 이재복 진해시장과의 2차 면담시 5백만원 보상 요구와 6개월간 영업 연장 조치 등을 해줄 것을 요구하였으나 철거에 따른 생계비, 전업자금, 영업보상 등은 그 사례가 없고 법적으로 불가하다는입장을 표명하였다.

그러나 이재복 진해시장은 포장마차 철거후 생계 유지 및 자립할수 있도록 지원해 줄수 있는 방안이 없을까 고심끝에 행정대집행 하루전인 지난 9일 오후 2시 30분 영업주 대표 4명과 3차 면담을 실시하여 전세금 무이자 200만원(3년 만료시 상환)대출과 300만원의 신용대출이 가능토록 제시 하였다.

이번 행정대집행은 지난 8일 유관기관 및 관계자 사전회의를 개최 철거에 따른 협조체제 및 사전점검과 경찰서, 소방서, 한전, kt 등 유관기관과 시, (주)성수휴먼 등 총 250여명의 인력과 포크레인, 집게차, 구급차, 소방차 등의 장비를 투입 철거에 따른 안전사고 등 만일의 불상사에 사전 대비하였다

이날 실시된 포장마차 철거작업은 건설과장의 행정대집행 영장낭독에 이어 철거가 진행 되었으며, 일부 영업주의 철거 저지 및 반발이 있었으나 50여분만에 종료되었다.
시는 포장마차 철거 당일 방역 및 물청소를 실시하고 아스콘 포장공사와 118면의 주차장을 조성 도로의 기능회복과 쾌적한 주거 환경을 만들었다.

새롭게 태어난 복개천에 대하여 인근 대다수의 주민들은 '삶의 터전을 빼앗긴 포장마차 영업주를 생각하면 마음은 아프지만 인근 상가 활성화에 기폭제가 될 것이며 향후 상가협의회를 구성 자율적으로 자구책을 강구해 나가겠으며, 그리고 주차장 운영 방안에 대하여 빠른 시일내 장단점을 분석 조치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게시물은 전체관리자님에 의해 2007-10-10 06:59:16 나도한마디에서 복사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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