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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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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여름잠 댓글 0건 조회 1,553회 작성일 07-08-28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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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이오지 않아 동네 슈퍼에가서 맥주1캔을 마셨다.
하나 더 마시고 싶었지만 하나가 둘 되고 둘이 셋 되고 끝이 없을 것 같아
하나로 만족하고. 집에오니 역시 잠이오지 않았다.
 
수면의 한 방법으로 야간 남녀레슬링이 최고라는 어느 선배의 말삼이 기억나
입을 헬렐레 벌리고 자는 밥통을 깨우니 밥통왈 잠좀자자 곤피해 죽갓구만
그 지랄하면 떡이 나오냐 밥이 나오냐 사람 괴롭히지 말고 좀자거라 악!
 
지 냄편 심사를 요러크롬 읽지 못하는 여편네와 살자니 하루를 살면 10년을
늙는 것 같구려 내일도  잠이오지 않으면 어찌하면 조컷수?
 
조은 방안을 가진 분이 계시면 좀 알켜주시구려 보답으로 맥주  1캔을
대접하리다.
어느 잠이 오지 않는 중 늙은이의 하소연에 조은 처방을 기대하면서....
[이 게시물은 전체관리자님에 의해 2007-10-10 06:59:16 나도한마디에서 복사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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