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시학원 5년새 무려 만5천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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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입시학원 댓글 0건 조회 887회 작성일 07-09-03 08:07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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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의 사교육비 경감대책 무색
정부의 사교육비 경감대책에도 불구하고 입시학원은 최근 5년 새 무려 만 5천개가 새로 생기는 등 정부대책을 무색케 하고 있다.
민주노동당 최순영 의원은 2일, 교육인적자원부로부터 넘겨받은 국정감사 자료를 인용해 전국의 입시, 보습학원이 2001년말 13,708개에서 2006년말 29,005개로 5년 사이에 무려 만 5천개 이상 늘었다고 밝혔다.
이는 매년 평균 3천개 이상이 늘어난 것이며 특히 제주는 5백, 울산은 3배 등 많은 지역이 평균 2.5배 이상 늘었다.
최순영 의원은 "학교에서 실시하는 방과후 프로그램이 학원 시간과 겹쳐 신청을 많이 하지 않는다는 학부모들이 많다며 이는 학원 의존도가 매우 높아지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최 의원은 이런 사교육은 좋은 고등학교,좋은 대학에 보내기 위한 것으로 현재의 대학제도와 입시제도를 획기적으로고치지 않으면 사교육비는 결코 줄지 않을 것이라고진단했다.
최의원은 우리나라 부모들의 교육열이 매우 높기 때문에 입시위주의 사교육이 아니라 공교육의 틀 안에서 아이들의 창의성을 계발 할 수 있도록 정책방향을 잡아주면 우리나라가 세계 제일의 인재강국이 될 것이라고 지적하고 국공립대 통합 네크워크 등 새로운 대학정책을 검토하고 공교육보다 사교육에 의해 대학입학이 결정되는 현실을 반드시 넘어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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