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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제2터널 조기 착공 호소 합니다.- 도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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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영수 댓글 0건 조회 890회 작성일 07-08-15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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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습 정체구간인 창원터널 내에서 차량고장이나 교통사고가 발생하면 일대 교통이 마비되는 것은 물론 인근 주·간선도로까지 영향을 미쳐 우회도로 개설 등 대책마련이 시급하다.
 
14일 경남개발공사에 따르면 올해 초부터 지난 9일까지 터널 내에서 발생한 사고는 차량고장 86건. 교통사고 21건 등 총 107건에 달한다. 차량고장의 경우 1월. 2월. 3월에는 각각 8건. 8건. 5건 등 한자릿수를 나타내다가 4월. 5월. 6월에는 16건. 14건. 10건으로 두자릿수로 늘어났고. 본격적인 폭염에 닥친 7월에는 터널내 차량고장 사고가 무려 21건이나 발생했다.
 
이달들어서는 지난 9일까지 4건의 고장사고가 났으며. 주로 오후 시간대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우회도로가 없는 상황에서 터널내 사고는 곧바로 상습정체구간인 창원터널 일대 교통망을 마비시켜버린다.
 
실제 지난달 25일 오후 2시40분께 장유방면 창원터널 내부에서 싼타페 승용차가 고장이나 부분적인 정체현상이 빚어졌다가 퇴근시간대인 오후 4시50분께 연달아 같은 방향 터널 내부에서 25t 대형 트레일러 차량 2대가 터널 출구 부근과 터널 중간에서 고장으로 멈춰서면서 일대 교통이 마비됐다.
 
이날 사고는 퇴근길 정체와 겹치면서 최악의 마비사태를 가져왔고. 고장난 트레일러는 터널 안에 멈춰선 지 2시간20분이 지난 오후 7시10분에 터널 밖으로 견인조치됐다. 같은 달 23일에도 퇴근시간대 터널 내부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하면서 밤 10시가 넘어서야 정체가 풀렸다.
 
지난 9일에도 밤 8시30분께 컨테이너 트레일러가 장유방면 터널 출구 근처에서 멈춰서면서 2시간 가까이 정체를 계속하다 밤 11시쯤 정상적인 교통 흐름으로 돌아왔다.
 
창원터널 요금소는 여름철의 경우 특히 오후시간대에 기온이 올라가면서 엔진에 무리를 주는데다 터널로 진입하는 고가도로에서 터널입구까지 3~4km에 이르는 오르막길을 계속 오르면서 차량에 무리가 가면서 잦은 고장사고가 발생된다고 분석하고 있다.
 
창원터널 관리주체인 경남개발공사 관계자는 “지난해에도 올해와 비슷한 양상을 보이고 있으며 여름철에 고장사고가 많은 편이다”며 “주로 오후시간에 발생해 퇴근시간까지 영향을 미치는 경우가 많았다”고 말했다.
 
현재 창원터널 주변에는 장유로 향하는 우회도로가 없어 터널내에서 사고가 나면 돌아갈 길이 없는 상황이다. 경남도가 창원터널 상습정체 해소방안으로 내놓은 (가칭)제2창원터널의 경우도 빨라야 2010년께 터널 구간이 부분개통할 예정인데다 정작 요금소를 통과한 뒤부터는 제2터널로 돌아갈 수도 없는 실정이다.
 
차상호기자 cha83@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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