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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장되면 모두가 대통령병이 드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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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서울시 댓글 0건 조회 881회 작성일 07-07-25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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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시장 재임시절 내내 모든 서울시의 사업이 이명박 대통령 만들기 사업이라고 농담삼아 말하는 서울시직원들이 있었다.
 
심지어는 직원 친절 교육을 빙자한 이른 아침부터 서울시 하위직 공무원들을 호우주의보가 내려져 현장에서 비상대기 해야 할 3천 여명의 공무원들을 세종문화회관에 모아 놓고 사전선거운동을 하려다가 된통 혼이나 자신의 과거를 얘기하는 것으로 한 시간을 땜질하는 무모한 행위까지 했다고 한다.
 
서울시의 재해대책 본부장으로서 무모한 도박을 하면서 까지 직원들을 동원하여 한곳에 모아 놓고 자신의 치적을 자랑하며 자신이 대통령감이라는 것을 내세운들 그를 대통령으로 볼 서울시 공무원들이 있다고 판단한 이명박이가 대통령이 된다면 틀림없이 우리나라는 망하고 말 것이다. 다행이 사고가 없어서 다행이었지 사고가 났으면 어찌할 것이었는가?

서울시장되면 모두가 대통령병이 드는가?
 
지금 서울시의 오세훈이도 이명박의 전철을 밟고 있는 듯하다. 벌써 그가 시장이 된 이후에 정치적 행보는 무척 많아졌으며, 그의 얼굴내밀기에 그를 수행하는 공무원들은 등골이 빠질 정도라고 한다.
 
더욱이 안타까운 것은 그를 대통령으로 만들기 위한 실적 쌓기에 매진하느라 자신이 죽어가는 줄도 모르고 일을 해야 하는 서울시의 현실이 안타깝기만 하다.

벌써 올 상반기만도 두 사람이나 죽어 나갔으며, 한 사람이 쓰러져 병원에 실려가 사경을 해메고 있다고 한다. 3%강제퇴출제 13% 구조조정 인원 삭감제 등 국민들에게 당장 달콤하고 귀에 와 닿는 내용들을 언론에 발표해 대며 자신이 대통령을 향해 가고 있다는 것을 과시하고 있다.
 
심지어 이를 홍보해주는 시청주재 기자들을 시장공관으로 초청에 융숭한 대접까지 하고 있다. 시민의 복지 향상을 위해 쓰여 져야할 재정은 둘째 치고라도 시민들을 위해 봉사해야할 공무원들을 자신의 대통령되기 치적 사업에 동원하여 직원들을 죽음으로 내몬 서울시장의 대통령병을 어찌해야 할 것인가?

참으로 안타깝다. 3%강제 할당에 포함되어 현장체험을 하던 동료가 이질 장티푸스에 걸려 병원에 입원 한적이 어제 같은데 과로로 쓰러저 사경을 헤메는 동료가 또 있어 빠른 시일안에 회복이 되어 가족의 품으로 돌아가기를 빌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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