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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3사 탈레반 인질 보도비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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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홍재희 댓글 0건 조회 1,111회 작성일 07-08-01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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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3사 탈레반 심성민씨 살해 보도비평

 7월31일 KBS1TV9시뉴스, MBC뉴스 데스크, SBS 8시뉴스는  탈레반에 의해  납치된 한국인 인질 가운데 두 번째로 희생자가 발생한 사실을 일제히 보도했다.  7월31일 KBS1TV9시뉴스는“탈레반 “인질 차례로 살해” 위협“을   기현정 기자가 보도했고  

 "정부강력한 유감 성명 표명“을   차세정 기자가 보도했고 ” ‘초고강도 협박’, 상황 반전 노림수“를   이근우 기자가 보도했고  ”반전에 반전, 긴박했던 하루“를   김태선 기자 가 보도했고” ‘두번째 희생양’ 심성민 씨는 누구? 를  김영인 기자가 보도했고  

 “한국인 인질 동영상 첫 공개 ”를  공아영 기자가 보도했고  “협상 중대 기로, 앞으로 전망은? 을  백운기 기자가 보도했고 ”충격에 빠진 피랍자 가족…국제사회 협력 호소 “를  황현택 기자가 보도했다.

 7월31일 MBC뉴스 데스크는 “ 인질 닷새 만에 한명 또 희생 ” 을  정승혜 기자가 보도했고  “새 협상시한, 내일 오후 4시 반”을  전영우 기자가 보도했고  “아프간 정부, 내일 입장 전달”을   왕종명 기자가 보도했고  

 “故 심성민 씨 가족, "내 아들아…"를 고현승 기자가 보도했고  ”정부, "좌시하지 않겠다"를 박재훈 기자가 보도했고   “외교부, '돌파구' 찾기 총력 ”을   최형문 기자가 보도했고  “협상 교착상태‥앞으로의 전망”을 최명길 기자가 보도했고   

“영상 공개, '충격'노린 심리전”을  권순표 기자가 보도했고  “피랍자 가족들, "전세계가 도와달라"를 노경진 기자가 보도했고  ”시민들 반응, 충격‥분통“을 이혜온 기자가 보도했고  

 ”이슬람 세계도 비난“을  박승진 특파원이 보도했고 ”미국, 원칙만 강조“를   이진숙 특파원이 보도했고   ”'오마르'에 달렸다“를  성지영 기자가 보도했고  ”구출작전도 어렵고‥ “를 김정호 기자가 보도했다.

 7월31일  SBS 8시뉴스는 “한국인 인질, 닷새만에 또 희생…21명 남았다”를  송욱 기자 가 보도했고  "이번엔 진짜" 1일 낮 4시로 시한 또 연장 “을  하현종 기자가 보도했고   ”정부, "좌시하지 않겠다" 국제사회 설득 나서 “를  이강 기자가 보도했고  

 ”추가희생 막을 카드는 직접협상? 군사대응?을 양만희 기자 가 보도했고 “농촌 봉사 참뜻 못다 펼치고…안타까운 죽음 ”을 김정윤 기자가 보도했고   “ '혹시'와 '설마' 교차하다 

 '끝내' 두번째 비극”을 유성재 기자가 보도했고  “겁에 질린 얼굴들…인질 동영상 공개해 '압박' ”을  유병수 기자가 보도했고     "고 배 목사, 총상으로 사망…고문 없었던 듯" 을  김형주 기자가 보도했고  “강경해지는 탈레반…'단계적 살해' 현실화되나”를  정준형 기자가 보도했고 

  “이제는 군사작전 감행할 때? "아직 신중해야"   를 유희준 기자가 보도했고  ”이슬람권서도 비난 빗발…고립되는 탈레반 “을  조정 기자가 보도했고   ”오열하고 실신하며…가족들 "미국이 나서달라"  를  김현우 기자가 보도했다. 

7월31일 KBS1TV9시뉴스, MBC뉴스 데스크, SBS 8시뉴스는 아프칸 가즈니주 의 파탄 주지사가 아프칸정부와 탈레반 사이의  합의로  탈레반이 설정한 협상 최종시안이 이틀 연장됐다는 주장과 동시에 탈레반측이 한국인 인질 한명을 살해한 뉴스를 시청자들에게 전했다.  

7월31일 KBS1TV9시뉴스, MBC뉴스 데스크, SBS 8시뉴스는 대한민국 외교부가 한국인 인질 한명이 또다시 살해된 사실을 공식확인 했다는 소식도 시청자들에게 전했다.  

7월31일 KBS1TV9시뉴스, MBC뉴스 데스크, SBS 8시뉴스를 접한 시청자의 입장에서 아프칸의 중앙 정부와 탈레반측의 직접 협상은 진행되지 않고 있는 가운데 아프칸의 가즈니 주의 주지사와 탈레반측의 협상이 진행된다고 알려지고 있으나   

가즈니 주와 탈레반측의 한국인 인질 석방을 위한 협상 또한 벌써 두명의 한국인 인질이 살해될 정도로 오히려 생존해 있는 한국인 인질의 생명을 위협하는 가운데 매우 불성실하게 진행되고 있다는 것을 잘 알수 있고  

아프칸 중앙정부와 아프칸 주정부도 한국인 인질의 생명위협에 대해 전혀 신경 쓰지 않고 있다는 것을 잘 보여주고 있다.  

더큰 문제의 심각성은 한국정부나 방송3사가 아프칸 중앙정부와 아프칸 주정부가 정부 형태만 갖추고 있을 뿐 전혀 정부의 실질적인 역할을 하지 못하는 부실한 정권이라는 점에 주목하지 않고 아프칸 정부에 너무 큰 기대를 걸고 있다는 점이다.

그런 가운데 대한민국 외교부는 이런 한국인 들의 희생을 공식학인해 주는 역할 이상의 의미 있는  일을 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을 잘 알수 있다.  

대한민국 대통령 특사가 아프칸 의 중앙정부가 있는 카블에 있어야 할 아무런 이유가 없다. 대한민국 정부가 탈레반에 인질로 납치된 대한민국 국민들의 살해사실을 공식확인해 주는 것 이상의 역할을 못하는 것은 비판받아야 한다.  

변명의 여지가 없다. 더욱이 대한민국국민들의 생명을 지켜야할 대한민국 대통령을 보좌하는 청와대 대변인이  한국인 인질 석방에 대한 한국정부의 역할에 한계가 있다고 공개적으로 밝힌 것은 보통 심각한 문제가 아니다.

 그런 말을 청와대 대변인이 공개적으로 해서는 절대 안 된다. 탈레반측이 어떻게 생각하겠는가? 이런 대한민국 정부를 믿고 어느나라가  한국인 인질석방을 위해 도와주겠는가?  

대한민국의 대통령과 외교부 장관과 국방부 장관은 부시미국 정부에 대해서 테러 집단에 의해 인질이 된 한국인 들의 목숨을 구하는 노력보다 더 중요한 테러와의 전쟁명분이 또 있는지 당당하게 묻지 못하고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다.  KBS1TV9시뉴스, MBC뉴스 데스크, SBS 8시뉴스 또한 부시미국 정부에 대해  침묵하고 있다.

이런 한국정부와 이런 한국언론의 미온적인 자세를  한국인들의 동포애적인 분노에 대해 동정해 한국인 인질을 구해줄 나라나 언론은 없다. 국제정치는  비정하고 냉정한 것이다.  

하프칸 한국인 인질은 평시에 납치된 것이 아니라 미국이 주축이 된 다국적 군과 탈레반측의 6년여 가까운 전쟁상황속에서 벌어진 납치사건이다. 아프칸 내전상태를 보면 잘 알수 있다.  

부시미국 정부를 비롯한  아프칸에 다국적군을 파병한 기독교 국가들과 기독교권의 언론들은  인도주의적인 명분을 내세워  한국인 인질을 석방하도록 촉구하고 있으나  한편으로 탈레반의   한국인 인질들 연쇄적인  살해를 비인도주의적인 만행으로  의도적으로 적극 부각 시키면서   

아프칸 탈레반을 상대로 한 미국과 다국적군의 대테러전쟁에 대한 전세계의  부정적 여론을 반전시키기위한 정당성을  정당화하는  수단과 방법으로 삼고 있다는 것이  한국인 두 번째 인질의 희생소식 뒤에 나온 미국정부의  테러단체와의 협상은 없다는 공식입장에서 그대로 드러나고 있다.  

 이런 현실은   탈레반측에 의해 한국인 희생자들이 늘어날수록 부시미국 정부를 비롯한  아프칸에 다국적군을 파병한 기독교 국가들과 기독교권의 언론들의 대테러전쟁에 대한 자기합리화의 강도를  높이는 수단과 방법으로  역설적이게도 적극 활용할것이다.  

한편으로 KBS1TV9시뉴스, MBC뉴스 데스크, SBS 8시뉴스는   탈레반에 의해 납치된 한국인 인질 두 번째 희생자가 나오면서 이슬람권의  탈레반에 의한 한국인 납치와 살해사건에 대한 비판적 여론을 대대적으로 보도하고 있다.

그러나  KBS1TV9시뉴스, MBC뉴스 데스크, SBS 8시뉴스가  탈레반의 한국인 인질살해에 대한 이슬람권의 비판에 대해  보도하는  내용을 면밀히 살펴보면 한국인을 납치하고 살해하고 있는 탈레반에 대한 이슬람권의 비판속에 탈레반이 미국과 한국이 포함된 다국적군과 전쟁상태에 있는 탈레반의 저항에 대해서는 명시적으로 반대하지 않고 있다는 점이다.  

이것은 곧 아프칸전쟁에  다국적 군으로 참전하고 있는  한국군을 파병한 한국정부에 대해서  이슬람권의 인식이 결코 호의적이지 않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런 미국을 중심으로 한 다국적군과 탈레반의 전쟁대치구도에 대해 비록한국인 인질납치와 살해를 한 탈레반을  비판하는 이슬람권이  미국을 중심으로 한 다국적군보다 탈레반측에 우호적이라는 점이다.  

이런  종교전쟁의 늪 한 가운데 현재 한국인 인질들이  빠져 있는 것이다. 이런 문제는 분노라는 정서적  방법으로로 해결될 수  없는 국제정치적인 역학관계를  실리적으로 활용해야 한다는 접근을 요청하고 있다.

 어떤 형태의 전쟁이든지 가장 큰 피해자는 인도주의이다. 다국적군과 탈레반사이의 아프칸 전쟁에서도 대한민국 국민들이 한 마음으로 한국인 인질납치사건을 통해 보고 있듯이  인도주의적으로  용납할수 없는 납치와 그에 이은 살해가  국제정치적 흥정의  수단과 방법으로  적극 활용되고 있다. 이것이 국제정치인 것이다.  전쟁상태에서는 인도주의가 거쳐할 곳이 없다.

7월31일 KBS1TV9시뉴스, MBC뉴스 데스크, SBS 8시뉴스는  탈레반에 납치된 한국인 인질들중 일부의 동영상 화면을 시청자들에게 전해주었다.  

7월31일 KBS1TV9시뉴스, MBC뉴스 데스크, SBS 8시뉴스가 방영한 탈레반에 납치된 한국인 여성인질들의 의상이 이슬람권 여성들의 복장을 하고 있어서  탈레반측이 다국적군의 구출작전에 대비하고  한국인 인질들의 신분을 은폐하기 위해 이슬람여성복장으로 변장시키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시청자로서 또 한가지 느낀 점은  탈레반에 납치된 한국인 여성인질들의 의상이 이슬람권 여성들의 복장을 하고 있다는 것은 이들이  납치된 이후 자주 이동을 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고  

그리고 납치된 한국인 여성인질들의 의상이 이슬람권 여성들의 복장을 하고 있다는 것은 한국인 여성인질들을 포함한  한국인 인질들이 이미  납치 초기 내지 두 번째 한국인 인질 살해 이후에  

다국적군의 구출작전 가능성에 대비해  탈레반측이 미리 아프칸 이라는 국가의 국경을 넘어  파키스탄 국경부근으로  옮겨 갔을수 도 있다고 본다.  

아프칸과 파키스탄 국경부근에는  탈레반 대변인과 탈레반의 지도자인 오마르가 은신해 있는 곳으로 추정되고 있기도 하다.  

최근  탈레반측이 이번 한국인 인질 사건을 오마르와 직접 협의해 처리하고 있다는 현지  소식통에 의한 보도는 그런 필자의 추론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KBS1TV9시뉴스, MBC뉴스 데스크, SBS 8시뉴스는 한국인 인질을 구하는 것이 일단 목적이라면 필자가 추론한대로 한국인 인질들이 파키스탄 국경안에 있을수 있다는 전제로 해서  

한국정부에  한국인 인질협상에 무기력한 아프칸 중앙정부나 아프칸 가즈니 주정부의 부실한  한국인 인질석방 노력에만 의존하지 말고 한국인  인질협상을 하고 있는 아프칸 중앙정부와 아프칸 지방정부에  일종의 우회적인 압력의 차원에서도 그렇고  

한국인 인질석방의 실효적 측면에서도 그렇고 파키스탄정부와 직간접적으로 접촉해 파키스탄 국경부근에서 탈레반측과 직접협상의 틀을 마련하는 것도 대안이 될 수 있다는 점을 언론의 입장에서 정부에 촉구해 줄 필요가 있다고 본다. 부연 한다면 협상의 다각화를 꾀해야 한다는 점이다. 

한국정부와 탈레반과의 직접협상의 성공유무를 논하기 이전에 이런 사건이 발생했을 때 한국의 외교가 자생력있게 이런 문제를 독자적으로 해결할수 있다는 외교적 테크닉을 기르는 경험을 쌓기 한 측면에서 라도 파키스탄국경부근에서 탈레반측과 직접협상의 노력을 기울일 필요는 있다.  

그래서 한국정부가 직접참여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아프칸정부와   탈레반 사이에 오가는 협상의 실체적 진실이 무엇인가를 직접 파악하는 것이 급선무라고 본다.

동시에  이라크와 아프칸에 미국의 요청에 의해 한국군을 파병하고 있는 대한민국정부와 언론과 사회지도자들은 부시미국 정부를  지속적으로 철저하게  압박해야 한다.   

그래서  아프칸 정부를 움직일수 있게 하고  탈레반에 납치된 한국인 인질석방을 위한 한국정부의 미국에 대한  영향력행사의 한계는 친미종속적인  외교부 관료들의 오랜 관행과  국제정치의 초보운전자인  노무현 대통령의 국제정치적  자질의 측면에서 접근해 볼 때  현실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세계적인 평화지도자인 김대중 전 대통령과  대선예비후보들과 개신교 지도자들이 김수한 추기경등도  합세해 미국에 다양한 형태의 한국인 인질 석방노력을 위한 책임있는 역할을 하도록 압박강도를 높이도록 방송3사가 적극 여론을 조성해야 한다.   

한기총등 미국을 숭배하는 사람들이 한국인 인질석방을 위해서라면 체면 버리고 부시미국 대통령의 바짓가랭이라도 잡고 매달려야 한다.

그래도 부시미국 정부와 탈레반측을 국제정치적으로 움직이는 데는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있을 것이다. 이번 한국인 인질 사건을 통해서 확인됐듯이  

방송3사나 대한민국 정부측이 한국인 인질 납치사건 초기 중점을 두었던 돈과 한국인 인질을 맞바꾸는  대책이 전혀 핵심적인 문제해결의 열쇠가 아니었다는 것을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탈레반에 대해 한국언론과 한국정부가 너무 무지했다는 것을 잘 알수 있다.  친미종속적인  외교의 산물이다.  

방송3사가 인질납치사건 초기 중동전문가라고 해서  인터뷰한 국내 대학교수들이 하나같이 탈레반이 돈으로 흥정하려 한다고  분석했으나  탈레반측이 요구하는 것은  거액의  몸값이 아니라 아프칸 주둔 한국군 철수와 인질 맞교환이었다.

 그런데 한국정부와 방송3사와 방송3사가 인터뷰한 한국의 중동문제 연구를 한 대학교수들은 한목소리로 탈레반측이 거액의 몸값을 요구하는 것이 핵심인양 보도했는데  지금까지 전해진 바로는 전혀 사실과 달랐다.  

그런 오판을 한 한국의 대통령 특사가  돈 보따리를 들고 호기있게 아프칸에 갔으나  한국인 인질을  석방해주는 대가로 탈레반측이 요구하고 있는 조건의 핵심이  거액의 몸값이 아니라는 것이 한국인 인질 두명을 탈레반측이  살해한건에서 실사구시적으로 확인되자 현재 아프칸에 파견된 노무현 대통령의 특사가 아프칸에서  할일이 전혀  없는 것이다.   

아프칸 정부를 중간에 두고 한국정부가 간접적으로 파악하고 있는 탈레반측의 협상조건에 대해서도 탈레반측의 진의를 정확하게 모르고 있었단즌 것을 의미한다.   

미국의 입장을 대변하는 아프칸 정부에 의해 한국정부의 탈레반에 대한 입장도 아프칸 정부에 의해 굴절돼서  전달됐을수도 있다고 본다. 한 필자는 그렇게 분석하고 있다.   

한국정부나 방송3사가 사실상 탈레반측에 대한 무지에서 비롯된  판단착오이고 정책실패이고 방송사들이 오보 (誤報)를 한셈이다. 그러나 방송3사는 시청자들에 대해  해명 한마디 없다.

탈레반측은 인질 맞교환과 아프칸 주둔  한국군 철수를 일관성 있게 요구하고 있다.  일부 인질 맞교환의 미국측의 노력으로 가능해 진다고 해도 나머지 한국인 인질들을   탈레반측은  올 연말로 예정돼 있는 한국군 철수 시점가지 억류해서  아프칸 주둔 다국적군의 철군문제를 전략적으로 적극 제기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방송3사나 한국정부는 탈레반이 제시하고 있는  아프칸 주둔 한국군 철수문제는 의도적으로 다루지 않고 있다. 이런 가운데 탈레반측이  한국인 인질살해에 대한 세계의 부정적 여론의 흐름에 민감하게 반응을 보이면서 

 전술을 바꿔 한국인 인질 살해를 통한 아프칸 정부에 붙잡힌 탈레반들과의 맞교환 요구에서 전술적으로 잠시 벗어나 한국인 인질석방과 한국군 철수문제를 협상에서 제시했을 때 한국정부의 대책이 있는지 강한 의문을 제시하지 않을 수 없다.  

그럴가능성이 충분히 있다. 탈레반측이  한국인 인질을 한꺼번에 가 아닌 단계적 석방을 추진하고 있다는 것은 그런 필자의 추론을 현실적으로 뒷받침해주고 있다. 방송3사는 그런 측면을 짚어내지 못하고 있다.  

오히려 정부와 방송3사 간판뉴스는  한국인 인질 살해문제를 적극 부각시켜   탈레반이 한국인을 납치하고 살해하고 있는 직접적인 배경이 되고 있는 아프칸에 한국군을 파병한 문제의 본질을 회석시키려는 것은 아닌지 묻지 않을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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