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청공무원노동조합

경남도청공무원노동조합
  • 오늘접속 : 3,608
  • 전체접속 : 10,342,422

메인메뉴

본문컨텐츠

나도 한마디Home>참여마당>나도 한마디

금리인상...정말, 이리될지 몰랐습니까?

페이지 정보

작성자 금리인상 댓글 0건 조회 768회 작성일 07-08-13 09:02

본문

2004년 이후, 연속해서 17차례의 금리인상을 단행한 미국을 앞에두고, 한국의 연속된 두차례 금리인상에...유래가 없다느니,
 
무언가 큰일이 난것처럼 호들갑을 떠는 언론들을 보니, 주식과 부동산에 투기는 무진장 해놓은 것 같네요.

금리조율의 태생의 목적은 안정입니다. 물가안정이 최고의 목표가 됩니다.

워낙, 이 놈의 영향이란 것이 일정된 타켓이 있는 것이 아니라, 대상불문 전체에 내리는 비와 같아서 우는사람도 나오고 웃는 사람도 나올 수밖에 없지요.

공짜 좋아하면 대머리가 된다고 그러지요. 하지만, 경제 좋아하면 대머리는 없습니다.


실물경기 지표가 좋았졌네^^ 경기가 진작되고 소비가 늘어나고 시장에 돈이 풀리면 인플레이션이 오고 그러면 물가가 오른다.
 
이러면 국민들 살기 힘들다. 명목상으론, 이것 때문에 올린겁니다. 정말, 이것 때문에 올렸으면 얼마나 행복한 고민입니까.

실제적으로 함 들어가 볼까요.
실물경기 지표가 좋아지곤 있는데^^ 경기는 진작될 기미가 안보이고, 소득은 제자리고, 그나마 100만원도 안되는 비정규직 다짤려나가고,
 
소비자는 대출받아 부동산과 주식에 올인하고 이자 갚느라 얼마 안되는 소득까지 다 꼴아박고, 소비할 여력은 당연히 없고...재투자는 죽쑤고, 고용창출이 있을리가 만무하고...

분명, 돈이 돌고는 있는데 밖에서 투기와 앵벌이 주인들에 묶여버린 돈이라...이거 풀 방법이 없네, 이것 때문에 올린겁니다.

또한, 이번에 금리를 올리지 않으면 추석때 올려야 되는데, 명절때 백화점 쇼핑과 해외골프 치러가는 있는것들은 괜찮은데...
 
조상님 모시는 효자인 서민들은, 돈이 풀리는 명절때가 목구멍이 포도청인데, 이때 인상을 발표해버리면 생각없다 할것이고, 10월로 넘어가면 본격적인 대선100일 전야라 높으신 분들 눈치가 너무 보여버려~~이겁니다.

한은은 금리인상 시기를 벌써 놓쳐버렸죠.
부동산 거품 키울만큼 키워놓고 방관하고 있다가 지금에사 발등에 불이 떨어진겁니다. 높으신 어른들과 서민들 피빨아먹는 투기꾼들, 부동산로또...
 
진이 빠지게 해쳐먹을때까지 기다려준다고 시기를 놓쳐버린거죠. 그것도 스스로 깨달은 것이 아니라, 미국에서 움찔하니까 미국보고 정신차린겁니다.

전, 지금도 한국의 금리정책은 선제적이 아니라, 경험적이라고 생각합니다.
금리정책의 성격을 망각하는거죠.

지표와 지수로는 도저히 알 수 없는것이...
대출 받은자의 신용과 맷집, 가계재정건전성입니다. 이건 오직 대출 받은자만이 압니다.

기다려보는 수밖에요. 분명한건, 희생이 담보되지 않으면 한국호는 침몰입니다.
그 희생이란 것이 어디까지인지는 신만이 알겠지만, 애초에 지주제 모르고 불로소득만을 추구한 불순한 세력들이 타켓이 되지 않겠습니까?

그 불똥이 애꿎은 서민과 중소기업에까지 튄다는게 문제긴 문젭니다.

정작, 높으신분들과 돈많은 잡것들은 좋아라 한다는 것이 속이 쓰리지만...
아마도...집안에 앉아서 내리는 비를 감상하며, 차분히 차향을 음미하는 새이들도 많을껍니다. 이게 금리입니다.

[이 게시물은 전체관리자님에 의해 2007-10-10 06:58:52 나도한마디에서 복사 됨]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하단카피라이터

경상남도청공무원노동조합 / 주소 (51154) 경남 창원시 의창구 중앙대로 300 (사림동 1) / 대표전화 055.211.2580~3 / 팩스 055.211.2589 / 메일 ako2582@korea.kr
Copyright(c)경상남도청공무원노동조합.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