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걱정이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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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좀 제대로 하세요 댓글 0건 조회 1,044회 작성일 07-08-05 19:37본문
이 글이 사실이라면
업무시간 중에는 이 짓 저 짓하며 시간 죽이면서
개념없는 입으로 열심히 일하는 죄 없는 직원 씹어 죽이고
업무시간 후에는 초과근무자 밥 먹는 예산으로 술까지 엎어먹고 싶어 환장하는
그런 자질없는 관리자도 시간만 지나면 과장되고 국장 되겠네요.
이번 퇴출에서 이런 인간들 고스란히 살아 남았지요.
다음에도 이런 인간들 놔 두고 또 퇴출투표 할려나 모르겠네요.
조직관리부서나 인사부서, 감사부서는 이런 내부행태를 알면서도 우리과 일이 아니니까 하고
무책임하게 그냥 방치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요?
도정이 발전하려면 도정을 수행하는 공무원의 자질이 어느 정도 수준은 되어야지요.
최근의 조직혁신 노력으로 해서 우리 공무원조직도 과거와 달리
여러 측면에서 많이 개선되고 합리화되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아직도 구태스러운 행정문화에 연연해 하며 방황하는 중간관리자들도
일부 남아 있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극히 일부에 지나지 않는 자질없는 일부 중간관리자님들,
일 안해도 좋으니 제발 쓸데 없는 짓 하지 말고
술 같이 안먹어 준다는 등 말도 안되는 이유로 부하직원들 괴롭히지 마세요.
오죽했으면 직원들이 상사 피해서 도망 다니겠어요.
일 하기도 버거운데 일 보다 사람이 더 힘들어서야 일이나 제대로 되나요.
일이 무서운게 아니라 아침에 출근해서 상사 얼굴 보는게 무서운 이런 조직이
무슨 생산적이고 무슨 창조적인 일을 할 수 있겠어요.
제발 좀 자중해 주세요.
도청노조 홈페이지를 보는 도민들이 많다는걸 알면서도
이런 글 쓰려고 하니 정말 부끄럽네요.
하지만 만일 향후에도 이런 불합리한 행태들이 바뀌지 않으면
저의 개인적인 희생을 감수하는 한이 있더라도
공식적인 경로를 통해 문제를 제기하겠습니다.
더 이상 이런 내부고발성 글이 올라오지 않는
건강하고 합리적인 공조직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p s : 누구나 알고 있는 불합리한 내부행태에 대해
아무도 해결하려고 노력하지 않는 모습을 보면서
공무원경력이 짧은 하위직으로서 자괴심을 느낍니다.
이제 우리 행정문화도 좀 바뀌었으면 좋겠네요.
아무리 술에 만취되었어도 남,여직원들 면전에서
개, 소, 십원짜리 상소리 뱉어내는
그런 음주문화행태는 문제가 있지 않나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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