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민들.시청 도청에 불만 폭발 직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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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경남 댓글 0건 조회 1,542회 작성일 07-07-17 16:29본문
아래의 글을 유심히 읽어보면 창원의 현실을 직시할 수 있다.
창원시민들의 불만은 도지사보다 창원시장에 대한 불만이 훨씬 많을 수 있다.
창원에 30,000여채의 저층아파트가 현존한다.
저층아파트는 보통의 시민이 생활하기에 불편함이 한두가지가 아니다.
인간이하의 여건속에 생활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저층아파트를 재건축하는 조건을 살펴보면 3.3㎡당(평당) 천만원이 넘어야 분양을 받을 수 있다.
분양가가 비싸 분양을 포기할려고 하니 회사에서 현 시세의 80%선에서 가격을 제시해 준다.
창원 저층아파트에 살고 있는 사람을 벼랑끝으로 몰고 있다.
창원시 주택정책의 실패에 원인이 있는 것이 아닌가 살펴야 한다.
창원시민들은 분양을 받을 수도 없고 팔수도 없는 처지이다.
진퇴양난이다.창원시민들의 고통이 이러한데 어느 위정자도 고민하는 흔적은 없다.
경남 도청소재지인 창원에서 재건축이 되지 않는다는 것은 무언가 잘못이 있다.
대한민국 1군업체들을 골라서 재건축을 추진하는 마산과 너무나 대비된다.
창원시장은 창원이 대한민국 환경도시라 외치면서 홍보에 주력하고 있다.
창원시장은 환경도시를 외치기 이전에 주민들의 고통이 무엇인가를 살펴야 한다.
이 상황은 장래에 어떤 폭탄을 몰고 올까요?
분양가가 전부 3.3㎡당(평당) 천만원이 넘으면 조만간 창원 아파트 가격 폭등을 부른다.
창원 분양가 평당 천만원이 넘으면 진해지역 분양가도 평당 800만원을 넘길 것이고 ..............
정말 큰 일이다.
창원 가음주공아파트 재건축 시공사 선정 총회 무산
창원시 가음동 주공아파트 재건축 사업 시공사 선정을 놓고 조합원들이 비싼 분양가격에 반발. 시공사 선정을 위한 조합원 총회가 무기한 연기됐다. 가음동 주공아파트 조합원 총회 무산은 ‘
3.3㎡당 분양가 1000만원 이상’에 대한 제동으로 분석되고 있어. 향후 창원지역 재건축 아파트 분양가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가음동 주공아파트 재건축조합은 내달 22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시공사 선정을 위한 조합원 총회를 갖기로 했으나 조합원들이 분양가격이 비싸고 시행사 선정방법이 부적절하다며 반발. 14일 오후 긴급대의원회를 열었다. 15일 새벽 3시까지 이어진 대의원회에서 대의원과 조합원들은 집행부에서 제안서를 대상으로 선정한 3개 회사의 분양가가 턱없이 높고. 이에 비해 현금청산 금액이 현시세보다 낮아 받아들일 수 없다고 주장. 총회를 무기한 연기했다.
이에 앞서 집행부는 시공사 선정을 위해 16개 회사로부터 제안서를 받았으며. 이 중 벽산건설. 두산건설·코오롱건설 컨소시엄. 현대산업개발·한화건설 컨소시엄 등 3개사를 선정했다. 이들 회사들이 내건 시공 조건은 3.3㎡당 분양가격이 모두 1000만원 이상이고. 대지면적 기준 지분율은 69.15%에서 74.4% 사이로 3%p정도밖에 차이가 나지 않아 비슷한 조건이다. 또 현금 청산 비율도 지분 인정 금액의 82.5% . 83% . 84%로 비슷하다. 이는 분양을 받지 않고 아파트를 팔 경우 3.3㎡당 1000만원을 기준으로 83~84%정도만 쳐주겠다는 뜻이다.
예컨대 기존 42.9㎡를 갖고 있는 조합원이 99㎡형의 아파트를 원할 경우. 대지지분은 60㎡인데 지분인정 금액은 1억3511만원에서 1억6272만원이고 자기 부담금이 1억6272만원에서 1억8366만원 사이다. 따라서 42.9㎡형을 갖고 있는 조합원이 99㎡형 아파트를 원할 경우 총금액은 3억원이 넘어 사실상 재건축에 따른 혜택이 전혀 없다는 주장이다.
조합원들은 “현금청산 금액이 현 시세에 미치지 못하고. 특히 3.3㎡당 분양가 1000만원 이상은 도저히 납득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건설회사가 더 나은 조건을 제시하지 않을 경우 시공사 선정은 당분간 어려울 전망이다.
왕석찬 조합원은 “현재 창원지역 아파트 시세를 따져도 99㎡형에 3.3㎡당 1000만원 이상하는 아파트는 몇몇 되지 않는다”며 “완공 이후에도 이만한 가격대를 유지할 수 있을지 의문이고. 이 가격은 조합원들에게 별다른 혜택이 없다”고 말했다.
가음동주공아파트 재건축사업은 지상 22개층 아파트 22개동 1165가구를 건립하며. 1대 1 재건축으로 관심을 끌고 있다. 김용대기자
[이 게시물은 전체관리자님에 의해 2007-10-10 06:58:52 나도한마디에서 복사 됨]창원시 가음동 주공아파트 재건축 사업 시공사 선정을 놓고 조합원들이 비싼 분양가격에 반발. 시공사 선정을 위한 조합원 총회가 무기한 연기됐다. 가음동 주공아파트 조합원 총회 무산은 ‘
3.3㎡당 분양가 1000만원 이상’에 대한 제동으로 분석되고 있어. 향후 창원지역 재건축 아파트 분양가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가음동 주공아파트 재건축조합은 내달 22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시공사 선정을 위한 조합원 총회를 갖기로 했으나 조합원들이 분양가격이 비싸고 시행사 선정방법이 부적절하다며 반발. 14일 오후 긴급대의원회를 열었다. 15일 새벽 3시까지 이어진 대의원회에서 대의원과 조합원들은 집행부에서 제안서를 대상으로 선정한 3개 회사의 분양가가 턱없이 높고. 이에 비해 현금청산 금액이 현시세보다 낮아 받아들일 수 없다고 주장. 총회를 무기한 연기했다.
이에 앞서 집행부는 시공사 선정을 위해 16개 회사로부터 제안서를 받았으며. 이 중 벽산건설. 두산건설·코오롱건설 컨소시엄. 현대산업개발·한화건설 컨소시엄 등 3개사를 선정했다. 이들 회사들이 내건 시공 조건은 3.3㎡당 분양가격이 모두 1000만원 이상이고. 대지면적 기준 지분율은 69.15%에서 74.4% 사이로 3%p정도밖에 차이가 나지 않아 비슷한 조건이다. 또 현금 청산 비율도 지분 인정 금액의 82.5% . 83% . 84%로 비슷하다. 이는 분양을 받지 않고 아파트를 팔 경우 3.3㎡당 1000만원을 기준으로 83~84%정도만 쳐주겠다는 뜻이다.
예컨대 기존 42.9㎡를 갖고 있는 조합원이 99㎡형의 아파트를 원할 경우. 대지지분은 60㎡인데 지분인정 금액은 1억3511만원에서 1억6272만원이고 자기 부담금이 1억6272만원에서 1억8366만원 사이다. 따라서 42.9㎡형을 갖고 있는 조합원이 99㎡형 아파트를 원할 경우 총금액은 3억원이 넘어 사실상 재건축에 따른 혜택이 전혀 없다는 주장이다.
조합원들은 “현금청산 금액이 현 시세에 미치지 못하고. 특히 3.3㎡당 분양가 1000만원 이상은 도저히 납득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건설회사가 더 나은 조건을 제시하지 않을 경우 시공사 선정은 당분간 어려울 전망이다.
왕석찬 조합원은 “현재 창원지역 아파트 시세를 따져도 99㎡형에 3.3㎡당 1000만원 이상하는 아파트는 몇몇 되지 않는다”며 “완공 이후에도 이만한 가격대를 유지할 수 있을지 의문이고. 이 가격은 조합원들에게 별다른 혜택이 없다”고 말했다.
가음동주공아파트 재건축사업은 지상 22개층 아파트 22개동 1165가구를 건립하며. 1대 1 재건축으로 관심을 끌고 있다. 김용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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