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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법1호 경남도청노조해산! 합법의 틀 깨기는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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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화두 댓글 0건 조회 958회 작성일 07-07-06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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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법 그거 내버려두면 그냥 깨지게 되어 있다.

원래가 노사는 상생관계가 아니다. 社는 이윤추구를 목표로 설립되었고 勞는 노동을제공하고 그 정당한 댓가를 추구하기 때문이다.
자본주의는 이 상반된 관계에서 약자인 노동자는 단결하지 않으면 끊임없이 밀릴 수밖에 없다. 

경남도청을 시작으로 경남지역의 공무원노조에는 합법노조의 광풍이 몰아닥쳤다.
합법 경남도청노조는 한때 김태호경남지사의 자랑거리이면서 서로가 밀월을 즐기는 동반관계였다.

경남이 전광석화처럼 일순간에 합법호가 안착할 수 있었던 것은 바로 합법경남도청노조 덕분이었다.
김태호지사는 산하(?)단체장들에게 합법을 강력하게 주문하였을 것이다.(내 본 좀 받아라 병신들?) 

동시에 공무원노조 경남본부사무실을 폐쇄하면서 기고만장하였고 그 여세를 몰아 
그 당시 어정쩡한 태도를 보이던 행자부에게 도와주지 않는다고 질책성 볼멘소리까지 하였다.

경남도청이 몇 순배 인사의 잔이 돌자 김태호측의 아군포복은 계속되었다.
콩코물을 은근히 바랐던 도청노조간부는 물을 먹기 시작했으나 배신까지야 설마 했다.  
조합원 퇴출이 시작됨을 예고하였음에도 노조간부는 이의 대책은커녕 유럽 밀월여행을 떠났고 족구시합까지 벌였다.
이때까진 그래도 좋았다. 

드디어 결정적인사건은 부산시처럼 퇴출선정위원회의 노조위원장 참여였다. 
한번 배신한 김태호로부터 퇴출선정위원자리를 일언지하에 거절당한 것이었다.

합법에 지대한 공로가 있던 경남도노조위원장은 적어도 김태호가 
부산시보다는 더 자신에게 권력을 실어 줄줄 알았다(퇴출선정위원 노조위원장에게 조합원이 밉보이면 골로 가지) 
그런데 생각이 다른 김태호에게 강펀치까지 얻어먹었으니 어찌 분노로 살이 떨리지 않았겠는가

급기야 조합원을 개떡으로 알던 노조위원장은 분에 못이겨 노조해산까지 하였다.
순항호를 타던 합법1호 경남도청노조! 
노조가 하자면 순수히 따르기만하던 합법도청노조 조합원
퇴출은 퇴출대로 당하고, 믿었던 노조에까지 밟히고, 
그야말로 닭 쫓던 개 지붕 쳐다보기다. 

원칙을 어기면 반드시 깨지게 되어 있고 그다음은 설자리가 없게 된다.

합법노조해산! 그 다음 차례는?
또 어느 단체장이 노조위원장에게 배신을 때릴까.
그것이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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