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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산 쇠고기 팔아? 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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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미국쇠고기 댓글 0건 조회 1,202회 작성일 07-07-16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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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_readtop_2007_370853_11843303616718.jpg갈비살 100g이 3,950원, 한우 값 3분의2 수준

미국산 쇠고기가 광우병 파동으로 수입이 중단된 지 3년7개월 만에 롯데마트 매장에서 첫 선을 보인 13일 대부분 매장에서는 고객들이 수입육 코너에 줄을 길게 서는 등 미국산 쇠고기가 성황리에 판매됐다.

매장에서 판매한 미국산 쇠고기는 롯데마트가 1차로 확보한 초이스급 40톤 중 냉장육과 냉동육 각각 5톤 모두 10톤 가량으로 부위별로는 윗등심과 꽃갈비살, 살치살, 갈비본살 등이다. 판매가격은 냉장육의 경우 100g당 꽃갈비살이 3950원, 갈비본살과 살치살이 각각 2750원, 윗등심이 1550원이다.

롯데마트는 이날 전국 매장에서 6톤가량(1억3000만원어치)의 미국산 쇠고기가 팔린 것으로 추산했다. 시민단체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지만 롯데마트는 고객의 반응이 좋은 만큼 판매를 늘리겠다는 입장이다.

김해장유점 농민들의 반발에 판매 유보

소비자 스스로 현명하게 선택해야...

한편 전국농민회총연맹 부산경남연맹 소속 농민 50여명은 13일 김해시 장유면 롯데마트 장유점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롯데마트는 광우병의 위험이 있는 미국산 수입 쇠고기 판매를 당장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농민들은 이날 성명서를 통해 "미국산 쇠고기는 광우병 위협으로부터 안전하지 못하다"며 "이런 광우병 위험을 내포한 미국산 쇠고기의 국내 유통에 제일 먼저 나서는 롯데마트는 국민의 건강권은 안중에도 없는 반국민적 기업으로밖에 볼 수 없다"고 반발했다.

이들은 또한 “요구를 무시한채 판매행사를 시작한다면 우리는 농민과 시민,소비자단체들과 함께 롯데마트 항의방문과 불매운동 등 우리가 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실력행사를 할 것이다”고 경고했다.

이에 롯데마트 김해 장유점은 이날 농민들의 반발로 당초 판매키로 한 미국산 쇠고기(30㎏) 판매를 중단했다. 롯데마트 장유점 관계자는 "일단 미국산 쇠고기 판매를 중단하지만 소비자들의 요구가 있을 경우 다시 판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롯데마트 마산점 관계자는 “판매를 실시한 13일 수입육 평소 판매액의 3배정도가 팔려 나갔다”며 “14일 오전 부터 판매를 문의하는 고객들의 전화문의가 쇄도 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고기 판매 중단을 요구하는 시위대의 공문은 접수 했으나 이미 많은 소비자들에게 판매를 약속했기 때문에 쉽사리 중단할 수 없는 민감한 사항이다”며 “시위대가 마산점포를 찾을 경우 신속하고 원활한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최경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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