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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시라이 中 상무부장 인권탄압으로 캐나다에서 소환장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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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권보고 댓글 0건 조회 853회 작성일 07-06-19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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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시라이, 캐나다에서 소환장 받아

中 상무부장 인권탄압 죄상 캐나다 전역에 알려져

등록일: 2007년 05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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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웨스틴호텔 앞에서 보시라이의 입국에 항의하고 있는 캐나다 파룬궁 수련자들 
ⓒ Alice
[대기원] 지난 달 28일, 캐나다를 방문한 보시라이(薄熙來) 중공 상무부장이 현지 파룬궁 수련자들에게 고소돼 소환장을 넘겨받았다.

당일 오후 2시 반, 일행과 함께 오타와 웨스틴호텔 주차장에서 나온 보시라이는 호텔 엘리베이터 앞에서 오타와 파룬궁 수련자 장링디(張泠蒂)가 넘겨주는 온타리오주 최고법원 소환장을 직접 넘겨받았다.

유명 국제인권 변호사 데이비드 마타스는 “보시라이는 외교관이 아니기 때문에 사면권이 없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박해죄와 고문죄 혐의로 고소된 보시라이는 20일 내에 법원에 출두하지 않으면 결석 재판을 받게 된다.

파룬궁 박해를 정면으로 보도하고 있는 ‘명혜망(明慧網)’에 따르면, 보시라이가 랴오닝성 성장으로 있던 2001년부터 2004년까지 랴오닝성은 중국에서 파룬궁 탄압이 가장 심한 지역에 속했다.

보시라이의 이번 캐나다 방문에 앞서 지난 달 24일, 캐나다 파룬따파(法輪大法)학회 대표와 데이비드 킬고어(전 캐나다 아태 국무지원장관), 캐나다 민주연맹 국가안보문제 연구소 데이비드 해리스 및 랴오닝성에서 박해 받은 파룬궁 수련자 가족들이 오타와 국회 앞에서 연합 기자회견을 가지고 보시라이의 입국에 항의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데이비드 해리스는 보시라이가 자행했던 파룬궁 박해가 국제사회의 사법 이념을 엄중히 위배했을 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보시라이가 파룬궁 수련자들을 상대로 한 장기적출 매매에 직접 참여했다는 확실한 증거가 확보돼 있다며 “캐나다 정부가 보시라이의 입국에 맞춰 소환장을 전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호소했다.

보시라이의 입국을 앞두고 그가 자행했던 인권유린은 캐나다 주류 언론에 크게 다뤄졌다. 지난 달 26일, 캐나다 유력지 ‘더 내셔널 포스트’는 “보시라이는 나가라”는 제목의 보도를 실었다.

보도에는 “우리가 왜 보시라이 같은 사람의 입국을 허락해야 하는가? 스티븐 하퍼 총리는 중국 인권에 큰 관심을 표시하고 있고 기타 정부 관리들도 중국 스파이와 테러분자들의 소행을 질책하면서 캐나다 국민들에게 경제무역이 인권을 초월할 수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정말 그렇다면 왜 이번에 보시라이를 초청했는가?... 보시라이에 대한 결정은 지도자로서 하퍼의 능력과 양심에 달렸다. 보시라이의 입국을 금지할 수 있는 방법은 얼마든지 있다. 캐나다 국민과 박해를 받은 중국인들은 모두 지켜볼 것이다”라는 내용이 실려 있다.

미국에 본부를 두고 있는 ‘파룬궁 박해진상 연합조사단(CIPFG)’에 따르면, 보시라이는 이미 한국을 포함해 미국, 영국, 독일, 아일랜드, 뉴질랜드, 러시아, 호주, 스페인 및 스웨덴 등 십 여 개 국가 파룬궁 수련자들에 의해 모살죄, 반인류죄, 고문죄 등 혐의로 각국 법원에 고소됐다.

오타와 웨레이(岳雷)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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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시라이가 머물고 있는 웨스틴호텔 앞에서 연공하고 있는 캐나다 파룬궁 수련자들 
ⓒ 웨레이(岳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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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나다 외교부 앞에서 파룬궁 장기적출 재현으로 보시라이의 입국에 항의하는 캐나다 파룬궁 수련자들 
ⓒ 웨레이(岳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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