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청공무원노동조합

경남도청공무원노동조합
  • 오늘접속 : 684
  • 전체접속 : 10,072,969

메인메뉴

본문컨텐츠

나도 한마디Home>참여마당>나도 한마디

전자레인지에 비닐랩 넣지말자

페이지 정보

작성자 조선일보 댓글 0건 조회 2,069회 작성일 07-06-13 20:53

본문

전자레인지에 비닐랩 넣지말자 환경호르몬 피해 줄이려면… 스프레이·방향제 사용 자제를… 박은호 기자 , unopark@chosun.com
입력 : 2007.05.28 01:12 / 수정 : 2007.05.28 11:12
  • 최근 국내 생태계와 인체에서 환경호르몬의 영향으로 추정되는 사례가 잇따라 발견되고 있다. 아이를 갓 낳은 산모의 모유(母乳)에서 신종 환경호르몬이 검출되거나, 국내 하천과 연안 일대에서 잡히는 붕어와 숭어의 10% 가량이 암컷은 수컷으로, 수컷은 암컷으로 성(性)이 바뀌어가는 현상이 관찰됐다.

    또 한국 20대 남성의 정자(精子) 운동성이 떨어지고 있다는 연구결과도 발표된 바 있다.
  • 2007052800088_0.jpg
  • ▲ 국제환경단체인 그린피스(GREENPEACE) 회원들이 2005년 12월, 독일 베를린 국회의사당 앞에서 환경호르몬을 퇴출해야 한다는 나체 시위를 벌이고 있다. 손에 든 나뭇잎 모양의 시위용품에는 "화학물질이 날마다 내 정자(精子)를 해친다"는 글귀가 적혀 있다.
  • 환경호르몬의 공식 명칭은 내분비계장애물질(Endocrine Disruptor)이다. 사람이나 동물의 몸 속에서 생식기 기형과 성(性) 조숙증, 정자 수 감소, 불임(不妊) 같은 부작용을 일으키는 온갖 화학물질을 통칭해서 일컫는 말이다. 산업 발달로 인해 3000만종의 화학물질이 유통되고 있지만, 이 중 환경호르몬으로 규정된 물질은 비스페놀A, 다이옥신, DDT, 폴리염화비페닐(PCB) 등 100여종에 불과하다. 나머지에 대해서는 아직 검증이 이뤄지지 않았을 뿐이다.

    이런 환경호르몬의 피해를 줄이려면 우선 농약을 덜 뿌린 농산물을 섭취하고 육류나 생선의 지방이 많은 부위는 되도록 피하는 것이 좋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전자레인지에 플라스틱 용기나 비닐 랩을 넣는 것은 금물이다. 야채는 되도록 바깥 잎을 제거하거나 깨끗하게 씻어 먹어야 하고, 고구마류와 우엉, 다시마, 미역 등 섬유질 식품을 많이 먹어야 한다. 이 밖에 통조림 같은 캔 제품 섭취를 줄일 것, 설거지나 청소때 합성세제 사용량을 줄일 것, 방향제·살충제·스프레이 제품 사용을 줄일 것, 플라스틱 장난감을 아이가 가급적 만지지 않게 할 것, 손을 자주 씻을 것 등을 전문가들은 권했다.
- Copyrights ⓒ 조선일보 & 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article_new_icon.gif
art_list.gif btn_middle_top.gif
--> [이 게시물은 전체관리자님에 의해 2007-10-10 06:57:26 나도한마디에서 복사 됨]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하단카피라이터

경상남도청공무원노동조합 / 주소 (51154) 경남 창원시 의창구 중앙대로 300 (사림동 1) / 대표전화 055.211.2580~3 / 팩스 055.211.2589 / 메일 ako2582@korea.kr
Copyright(c)경상남도청공무원노동조합.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