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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장애인 복지 ‘부끄러운 낙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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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실인지 댓글 0건 조회 1,491회 작성일 07-06-15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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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장애인 복지 ‘부끄러운 낙제점’
장애인단체연맹, 고작 42점 평가
전국 평균에도 2점 미달 ‘불명예’
이동편의·복지예산은 아예 ‘꼴찌’
입력시간 : 2007. 06.15.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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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의 장애인 복지인권 수준이 전국 최하위권을 벗어나지 못하는 등 여전히 낙제점을 받았다.

우리나라 장애인 복지인권수준은 평균 44점(100점 만점)으로 열악하며 장애인이 가장 살기좋은 지역은 충북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장총)이 전국 16개 시·도 지역의 장애인 복지인권수준을 평가한 결과 충북(60.45)이 가장 높고 제주도(52.57), 강원도(52.25), 서울(51.88), 대전광역시(50.40)가 2~5위를 차지했다고 14일 밝혔다.

경남의 평균점수(42.62점)는 전국 평균치에도 미치지 못하는 10위를 기록했다.

특히 장애인 교통·이동편의 및 안전 수준은 전국에서 가장 낮은 지역이라는 오명을 얻었으며 자치단체별 장애인 1인당 복지 예산도 경남은 20만9,000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낮은 수준이었다.

이는 가장 높은 대전(70만2,000원)의 1/3 수준에도 미치지 못했다.

이밖에도 도는 장애인 문화여가 및 정보접근수준이 전국 16개 시도 가운데 15위, 장애인복지행정 및 예산 수준은 14위를 기록했다.

이같은 수치는 지난 2005년 전국 6위에서 2006년 전국 5위, 올해는 전국 10위로 장애인 복지수준이 큰차로 떨어져 지방자치단체장의 지역특성에 적합한 복지정책 수립이 절실한 것으로 지적됐다.

이와함께 도는 장애학생 교육 여건 5위, 장애인 소득 및 경제활동지원 수준 10위, 복지서비스 이용수준 9위, 복지서비스 인프라 수준 8위, 보건 및 복지서비스 지원 수준 7위, 권익보호 수준 7위, 문화여가 및 정보접근수준 15위, 복지행정 및 예산 수준 12위를 기록해 조사항목 대부분이 전국 평균 수치를 밑돌았다.

이번 연구는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이 장향숙(열린우리당), 정화원(한나라당), 손봉숙(민주당), 현애자(민주노동당) 의원실과 함께 지난 5월 4일부터 21일까지 이메일을 통해 교육, 복지서비스 인프라, 복지행정 및 예산 등 9개 영역의 98개 지표에 관해 조사한 뒤 결과를 산출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한편 장총은 이날 오전 국회 기자회견장에서 연구결과를 발표하고 장애인 복지수준 향상과 지역간 격차 해소를 위한 정부의 지원을 촉구했다.


<이대근 기자>        <이대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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