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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나가는 경남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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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에프씨 댓글 0건 조회 785회 작성일 07-04-30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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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FC 진짜 달라졌네"
경남FC가 대어를 낚았다.
프로축구 경남FC는 29일 오후 서울 상암월드컵구장에서 열린 삼성 하우젠 K리그 8라운드 원정경기에서 FC서울을 3-0으로 완파했다.

경남은 이날 경기로 지난 4일 창원 홈에서 당한 0-1 패배에 완벽하게 설욕했다.
이로써 경남은 3승2무3패로 리그 7위를 기록하며 상위권 진출의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경남에 패한 FC서울은 3승3무2패로 5위.

원정팀 경남의 선축으로 시작된 경기는 서울이 중원을 장악하며 경기를 유리하게 이끌어 나갔다. 서울은 이을용과 김동석의 유기적인 패스워크로 중원에서 공 점유율을 높여 나갔다.

하지만 서울은 경남의 문전을 공략하는데 힘든 과정을 겪어야만 했다. 산토스를 제외한 경남의 수비진은 심우연과 정조국을 철저히 따라붙으며 공격수가 활동할 공간을 전혀 주지 않았다.

전반 10분이 지나면서 경남은 경기의 흐름을 이끌기 시작했다. 전반 19분께 까보레가 서울의 좌측을 돌파한 박종우의 크로스를 받아 헤딩 슛. 김병지 골키퍼가 몸을 쓸 틈도 없이 골문으로 빨려들어 갔다.

선제골을 빼앗긴 서울은 중원을 더욱 압박하며 경남의 문전을 노렸다. 박항서 감독은 이때 공격을 이끌었던 김성길을 빼고 활동력이 좋은 박혁순을 투입했다.
박항서 감독의 선수 교체는 곧바로 효력을 발휘했다.

후반 19분 중원에서 공을 빼앗아 드리블을 하던 뽀뽀가 절묘한 전진 스루 패스를 시도했고 이는 박혁순의 단독 기회로 이어졌다. 투입된지 2분만에 박혁순은 오른발 슈팅을 시도해 추가골을 올렸다.

박혁순의 골이 터진지 2분 뒤에 쐐기골이 터졌다. 뽀뽀가 또 한골을 만들어내는 순간이었다. 서울의 수비진이 공을 돌리자 뽀뽀는 계속해서 공을 쫓으며 기어코 김한윤의 공을 빼앗았다. 이 공은 뒤따르던 까보레에 연결됐고 까보레는 침착하게 오른발 슈팅으로 쐐기골을 만들면서 서울의 추격 의지를 완전히 꺾어버렸다.

경남은 내달 2일 오후 7시30분 대전과 컵대회 7라운드. 5일 오후 3시 대구FC와 정규리그 9라운드 경기를 마산종합운동장에서 갖는다. 전강준기자 jkj@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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