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청공무원노동조합

산림청 양산산림항공관리소가 내집같은 직장분위기 만들기를 위해 마련하고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업무능률 향상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29일 양산산림항공관리소에 따르면 지난 3월부터 내집같은 직장만들기운동을 추진중이다.

방봉길 소장이 부임이후 추진하고 있는 이 운동은 업무보고 등 각종 회의와 모임에 직원 개인별 장기자랑은 물론, 월별 생일자들에게 문화상품권 증정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해 부드러운 직장분위기 조성에 활용하고 있다. 또 그동안 남자직원과 함께 사용하면서 불편을 겪어오던 여직원들을 위해 여성전용화장실을 설치하고, 실내와 실외에 휴게실도 설치해 직원간 친화력을 높이도록 했다.

최근에는 회의에 앞서 한 직원의 색스폰연주를 듣는 등 장기발표를 통해 친밀감을 높이고, 함께 헬기장을 걸으며 환경정화에 나서는 등 가족과 함께 하는 듯한 직장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특히 산림항공관리소는 비상대기 등으로 직장 내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은데다 비행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야 하는 업무특성상 안정되고 안락한 분위기를 조성해야하기 때문에 내집같은 직장분위기는 가장 필요한 근무조건이다. [이 게시물은 전체관리자님에 의해 2007-10-10 06:57:03 나도한마디에서 복사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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