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과근무 확인, 정말 웃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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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무근과초 댓글 0건 조회 2,239회 작성일 07-04-18 00:25본문
4.17일 저녁 9시30분경 총무과 직원들이
실과 초과근무 실태 확인합신다고 실과마다
돌아다니면서 확인서 비슷한 것을 받는것 보고
정말 어처구니가 없고 울화통이 터질것 같았다.
공무원 퇴출이니 3%니 하면서 잔뜩
겁주고 약올려 놓은것도 모자라서 일개 기자가
쓴 내용을 가지고 확인한답시고 난리인것 보면
도청직원인 것이 부끄럽기 짝이없다.
법이 바뀌어서 다음날 초과근무 할것인지, 하면
몇시부터 몇시까지 할건지 미리 결재를 받는
이상한 행위도 모자라서 이제는 잘 하고 있는지 확인이라....
향후 10분, 아니 1분 앞의 일도 예측하기 힘던 작금의 현실에
다음날 초과근무 여부에 대해서 미리 결제를 받으라.....참 나원.
그것도 미리 예측한 시간과 실제 근무한 시간을 대비해서
적은 시간을 기준으로 초근근무 수당을 지급한다니 ......
혹시나 해서 많이 내놓고 부득이하게 적게할 수도 있고,
깜빡했거나, 예측하지 못하여 초과근무하게 되면 다음날
소급해서 내야 하는데 이런 것도 잦으면 관리대상이라고 하고,
그렇다고 적게 예측하고 많이 하면 적은 시간을 기준으로
수당지급하고.. 무슨 놈의 법이 이런것이 있는지..
떠도는 소문에 초과근무 시간이 많이 줄었다던데
이것은 아마 일이 있어도 더러워서 안하고 마는
직원이 많아서 그런것 같은데...(아마 이것을 노렸는지도 모르겠네)
후생계에서는 좋겠수다. 목표 달성해서...
이번의 일도 아무리 위에서 시켜서 어쩔수 없이 한다고는 하지만
아주 소수의 사람들(아직 그런사람이 있는 것이 확인 된것은 없음)
때문에 다수의 정말 자기 일에 열성적인 직원들 사기꺾는 일은
좀 하지 맙시다.
이번 건에 대하여 노조에서는 초과근무 확인해라고 지시한
사람이 누군지 밝혀내어 그 사유에 대하여 납득할 만한 대답을 들어야 될것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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