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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는 말 전부 거짓말이 이라고 하더니 참말이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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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펀글 댓글 0건 조회 2,859회 작성일 06-05-30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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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도청팀은 VIP코스였다` [중앙일보]

전직 팀장 `DJ정부 초기엔 외국인 위주 도청` 김대중 정부 시절 국가정보원의 불법 감청은 외국인을 대상으로 이뤄지다 고급 정보 수집 등의 목적을 위해 국내 주요 인사에 대한 무차별 감청으로 이어졌다는 증언이 나왔다.


29일 오후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장성원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전직 국정원장 임동원.신건씨의 통신비밀보호법 위반 사건 속행공판에서 증인으로 나온 국정원 전 팀장 A씨는 "처음에는 외국인 위주로 감청을 했지만 첩보수집 실적이 너무 저조해 국내 주요 인사의 휴대전화를 감청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합법 감청과 불법 감청을 병행하다가 점차 불법적인 감청이 많아졌다. 상부의 '고급 첩보 수집에 주력하라'는 지시에 따라 수집 대상자를 점차 늘렸고 감청장비 R2의 폐기설까지 나오면서 감청 대상자는 1800여 명으로 늘었다"고 주장했다.


A씨는 당시 우리나라가 휴대전화 감청이 안 된다고 정부가 공언했는데 실제로는 감청을 하고 있던 것 아니냐는 검찰 심문에 "관례적으로 수집하던 것이어서 재직 시에는 특별한 죄의식이 없었다. 선배들의 불법 감청으로 현직 후배들까지 조사받게 된 상황에 대해 지금은 상당히 가슴 아프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재직 당시 국정원 내에 주요 부서 중 'VIP 코스'라고 불리던 곳이 있었다고 주장해 눈길을 끌었다.


A씨는 "당시 'VIP 코스'가 있었다. 7층 시험실, 6층 R2 장비가 보관된 방, 6층에 있었던 도청팀 등 세곳이었다"고 말했다. 그러나 'VIP'가 누구를 지칭하는지, 다른 기관 고위 관계자의 방문이 있었는지 등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이 게시물은 전체관리자님에 의해 2007-10-10 06:09:26 나도한마디에서 복사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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