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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부공무원 상향평가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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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상향평가 댓글 0건 조회 1,609회 작성일 07-03-22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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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부공무원 상향평가 하겠다”
[조선일보   2007-03-22 02:59:29] 
하위직 퇴출 대응… ‘워스트’선정
울산시가 올해부터 무능·태만한 직원들을 ‘시정지원단’으로 보내 단순 잡역을 시키고 있는 가운데, 울산시 공무원노조가 부패·부당한 간부들을 설문조사로 뽑아 인사 불이익을 주도록 압력을 행사하기로 했다. 이에 대해 울산시 측은 “시정지원단 평가 대상이 이미 4~6급까지로 대다수 간부들이 포함되는 만큼 노조의 방안은 실효성보다는 감정적 반발로 비칠 것”이라고 지적했다.
울산시공무원노조 박상조 위원장은 21일 “노조원들로부터 함께 일하기 싫은 간부들을 3명씩 쓰도록 해 가장 많이 지목된 간부 5명가량을 공개하고, 인사 때 그 결과를 반영하도록 최상위 인사권자인 시장에게 권고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그는 “최근 3년간 매년 5월 노조원들이 해오던 ‘베스트(best·최상) 간부’ 설문조사 때 ‘워스트(worst·최악) 간부’ 항목도 함께 넣어 간부 상향평가를 실시하는 방법을 검토 중”이라고 했다. 평가대상은 베스트와 마찬가지로 5급 사무관 이상부터 3급 실·국장까지 230여 명이다. 노조는 업무추진능력·통솔력·친화력 등을 종합평가해 급별로 베스트 간부 3~5명가량을 공개해왔다.
노조는 워스트 간부의 범위에 대해 ▲사소한 업무실수나 착오를 구실로 비인격적인 모욕을 주는 간부, ▲비리나 부패에 연루된 간부, ▲사(私)적인 이익과 체면치레를 위해 부당한 지시나 압력을 넣는 간부, ▲부하직원들의 아이디어나 기획 등 성과물을 자신의 것처럼 차지하는 간부 등으로 꼽았다.
노조는 “지금껏 워스트 간부들을 뽑지 않은 것은 객관적 기준에 대한 논란이 있을 수 있고, 인기투표식으로 여론재판이 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었다”며 “하지만 현재 시정지원단 선정기준도 간부들의 주관적 판단이 개입될 수밖에 없는 만큼 워스트 간부 실태에 대해 최상위 인사권자가 참고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울산시는 지난 1월 정기 인사에서 실·국장으로부터 인사추천을 받지 못한 5급 1명, 6급 3명 등 4명을 시정지원단으로 발령했다. 시는 시정지원단으로 발령 난 공무원들이 자성의 기미를 보이지 않아 내년 초에도 실·국장 인사추천에서 배제될 경우 업무복귀를 1년 더 늦추거나 퇴출을 유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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