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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 일어난 모든지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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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진 댓글 0건 조회 2,698회 작성일 07-03-12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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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내에 지진이 잦아지고, 강해지고 있다.‘지진 안전지대’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다. 최근 들어 진도 5.0 이상의 지진도 잦아지고 있다. 크고 작은 지진이 삼국시대 이후 2500회나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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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 스트레스? 관측기기 향상? 지진 전문가들도 지진이 잦아진 이유에 대해 명확한 해답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이들은 ‘판 스트레스’에 따른 잦은 지각 뒤틀림이 한반도에 영향을 미치는 것 아니냐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예컨대 유라시아판과 인도판간 충돌 에너지가 중국을 거쳐 한반도에 상륙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대륙간 판 경계의 충돌파가 판 내부에 속하는 한반도까지 파장을 일으켰다는 진단이다. 일각에서는 한반도 지역에 새로운 지진대가 형성된 것이 아니냐는 섣부른 해석도 내놓고 있다.
 
 또 일본 열도를 지나는 환태평양 조산대가 한반도 활성화단층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견해도 제시하고 있다.
 
김기영 강원대 지구물리학과 교수는 “활발해진 대륙판 간의 충돌이 한반도까지 이어졌을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경재복 한국교원대 지구과학교육과 교수는 “우리나라 지진 역사를 보면 1600∼1700년대에 지진이 활발했는데 당시 중국과 일본은 이보다 더 활발했다.”면서 “지각 판들의 충돌이 잦아지면서 이에 따른 영향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또 일부 전문가들은 지진 관측기기의 성능 향상을 빈번해진 지진의 한 원인으로 꼽았다.
 
기상청 지진감시과 박종찬 사무관은 “지진 활동이 잦아진 것은 지진 관측망이 확충되고,
 
분석기술이 향상되면서 예전에 관측하지 못한 작은 지진들이 지금은 감지되기 때문”이라면서 “이로 인해 전체 지진발생 횟수가 늘어난 것처럼 보일 수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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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에 지진이 2500회? 1905년 인천관측소에 근대적 지진계가 설치된 이후 진도 5.0 이상 지진은 모두 6차례 일어났다.1936년 7월4일 지리산 쌍계사 지진이 진도 5.2의 강진으로 기록돼 있다.
 
기상대가 첨단장비로 관측을 시작한 1978년부터 2006년까지 진도 4.0 이상 지진은 모두 35차례 발생했다.3.0 이상은 230여차례에 이른다.
 
1978년 9월16일 충북 속리산 부근에서 진도 5.2의 강진이 일어났다.1980년 평북 삭주에서 일어난 지진은 진도 5.3에 달한다.
 
 이 지진은 지금까지 한반도에서 일어난 것 중 가장 강도가 높은 것으로 기록되고 있다.
 
1978년 10월7일 충남 홍성과 2003년 3월30일 백령도 서남서쪽 80㎞ 해역에서는 각각 진도 5.0의 지진이 일어났고 전남 홍도 인근 해상에서는 1994년과 2003년에 진도 4.9의 지진이 발생했다.
 
 지난해에만 진도 2.0∼3.5 사이의 지진이 50차례나 있었다. 한편 1900년대 초 일본학자들이 연구한 한반도 지진 사례에 따르면 삼국시대, 고려, 조선시대까지 한반도에는 모두 2500여차례의 지진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779년 경북 경주 지방에서는 지진으로 100여명이 사망했고,1311년 11월에는 고려 왕궁이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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