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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더 침묵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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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침묵 댓글 0건 조회 1,231회 작성일 07-03-06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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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사람들은 신의 음성을 지니고 태어났다.
그러나 우리는 절대로 그것을 듣지 않는다.

신의 목소리는 고요하고 작다.
그러나 우리의 머리는 다른 목소리들로 너무 가득차 있어 나지막하고 고요한 그 목소리를 듣지못한다.

우리의 머리에서는 모든 방송들이 동시에 진행되고 있다.
우리의 내면은 너무나 시끄러워서 신이 아무리 소리친다 해도 그대는 듣지 못할 것이다.

그러나 신은 절대로 소리 지르지 않는다. 속삭인다.
사랑은 항상 속삭인다. 소리치는 것은 좀 난폭하기 때문이다.

사랑은 기다릴 줄 안다. 그러므로 신은 기다린다.
사랑은 희망을 가질 줄 안다. 그러므로 신은 희망을 갖는다.
오늘이 아니라면, 그렇다면 내일은… 언젠가는 그대가 들을 것이다.

그러므로 점점 더 침묵하라.
그대의 내면에서 신의 속삭임을 들을 수 있도록 더 고요해 져라.

그것은 새로운 삶, 영원한 삶의 시작이다.
[이 게시물은 전체관리자님에 의해 2007-10-10 06:52:08 나도한마디에서 복사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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