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근본부장 담화문] 지금은 화합하고 단결할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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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본부장 댓글 0건 조회 883회 작성일 07-03-12 07:35본문
[담화문]지금은 화합하고 단결할 때입니다.
존경하는 경남본부 조합원동지 여러분!!!
이제는 반목과 갈등을 넘어 화합하고 단결할 때입니다.
지금 우리는
지부사무실 강제폐쇄, 노조탈퇴 강요, 노동운동의 씨를 말리겠다며 망나니처럼 마구 휘두르는 징계의 칼날에 공무원의 목숨을 빼앗기는 희생을 당하면서도, 노동조합 결성의 근본적인 정신을 살려서 휘몰아칠수록 더욱 단결하여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는 초심으로 돌아오기 보다는 노동탄압을 이겨낼 수 있는 방법에 대하여 , 서로가 자기 방법만 옳다고 강요한 나머지, 다른 방안을 제시하는 동지를 잡아먹지 못하여 안달하는 최악의 상황을 맞고 있습니다.
동지여러분
이렇게 극렬한 노동탄압을 극복하는 방안으로.. 설립신고가 옳을 까요? 법외노조가 옳을까요? 양쪽이 모두 옳을 수도 있고, 틀릴 수도 있을 것입니다.
우리에게 100% 적합한 최적의 방안이 있을지라도, 그 방안을 선택함에 있어 서로의 견해가 다르다고 상대를 죽이고 조합을 해체해서라도 자신의 방안이 관철될 것을 고집 한다면, 그 방안은 절대로 좋은 방안이 될 수 없는 것이며, 우리가 100% 부적합한 방안을 선택했을지라도, 서로 단결하여 그 방안을 집행한다면, 우리는 좋지 못했던 방법으로 100% 승리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늦은 것 같은 이 시기에, 서로가 자신만의 방법이 옳다고, 다른 견해를 가진 사람을 죽이고 노동조합을 해산해서라도 자기 주장만 관철되어야만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는 주장은 조직을 더욱 힘들게 할뿐 아무런 유익이 없습니다. 나누어진 의견으로 어떻게 탄압을 이겨낼 수 있겠습니까?
자신만이 옳다는 주장을 멈추시고 이제 진실을 바라보는 지혜를 가집시다.
지난 9월 25일 본부운영위원회의를 누가 파행으로 이끌었습니까?
지난 10월 16일 본부대대를 누가 탄핵과 비 탄핵으로 나누었습니까?
대의원명부까지 바꿔치기 하고, 탄핵파는 참석을 강요하고, 비 탄핵파는 불참을 강요하고, 81명의 서명을 받은 후 96명의 서명을 받았다고 허위보도까지 하면서, 수단과 방법을 가지리 않고 반드시 탄핵을 하려 했는데.. 이렇게 했음에도, 본부재적대의원 1/2도 안 되는 표를 결집시켜 탄핵이 부결되었으면(141명중 65표), 본부대의원들의 냉정한 결정을 존중하지 않고, 누가 또다시 제명을 요구했고, 제명에 이르게 했으며, 제명의 뜻을 이룬 후, 11월 25일 전국대의원대회에서는 누가 전국을 순회하며 탄핵과 제명의 사유가 된다고 정죄했던 바로 그 행동을 재연했습니까?
그렇게 했으면서, 조직의 변경은 전국대의원대회의 권한인데, 정유근본부장은 본부대대에서 의논하려 했으니까, 반조직적인 행위를 한 것이고, 비대위 사람들은 전국대의원대회에서 설립신고를 논의하자고 했으니까, 정당했습니까? 그렇다면, 조직변경에 관한 결정권이 없는 지부에서 2/3이상을 득표하면 조직변경이 된 것이라고 인정하고, 정유근본부장이 전국대의원대회에서 의논하자고 주장했던 모든 일들을 탄핵과 제명의 사유에 올렸고, 본부대대이후 전국투어를 해서라도 전국대의원들을 설득해 보겠다는 말에 대해, 정신병자로 까지 음해 비난해 놓고, 제명이후 비대위 사람들이 전국을 순회하며 설립신고를 하자고 주장하며 다녔는지요?
법원의 가처분 결정은, 임시적 지위를 부여한 것이니까 안 지키면 그만이라고요?
임시적 지위란 본안판결 확정시까지라는 시한이 정해졌다는 것이지, 본부장 권한의 일부가 제한된 것이 아닙니다. 본안판결이 2년 이상 소요 된다면, 1년도 남지 않은 본부장의 임기를 다 채우고도 남을 때까지, 차기 본부장선거가 있다면 그 선거에 출마할 자격까지 부여받은 것이지요.(결정문 정본을 읽어보세요)
비대위란 어떤 조직입니까?
3기 임원이 사퇴의사를 표명해서 비대위로 전환한다고 한 2006년 12월 1일, 사퇴의사를 표명하지 않은 본부임원(런닝메이트인 백승렬처장)이 있어 염연히 백승렬 처장이 본부장 직무를 대행해야 할 것임에도, 느닷 없이 비대위로 전환한다고 발표를 했는데, 이렇게 발표된 비대위일 지라도 본부운영위를 대신할 수 있을 것 같으면, 비대위 조직은 어떻게 구성하고 운영은 어떻게 하며, 의사ㆍ의결 정족수를 어떻게 할 것인가를 정하여 본부대의원대회의 승인을 받아야 하는 것이고, 본부대의원대회의 승인을 받았을 지라도, 본부장이 복권됨과 동시에 당연히 그 존재의의를 상실하는 것인데, 본부장이 복권 된지 2개월이 지나고 있는데 지금도 여전히 비대위가 왠 말입니까?
정부의 탄압을 극복하는 방안에 있어서 자신들과 다른 견해를 가졌다는 이유로, 민주적으로 갈등을 해결하고자 소집한, 9월 25일 본부운영위를 파행시키고⇒안건을 심의할 생각은 뒷전에 두고 본부조직을 탄핵과 비 탄핵으로 쪼개고⇒탄핵부결을, 제명요구로 불복하고⇒법원의 결정을, 법률불복종으로 맞서면서, 조합원의 이해와 요구에 복무하기 보다는, 살인보다 더한 음해와 비방으로 15,855명 조합원 직선으로 당선된 본부장을 괴롭히기에 혈안이 되어 있는 10여명, 이분들이 경남본부를 대표하는 비대위 입니까?
비대위 관계자 여러분, 이제 억지주장 그만펴시고 본연의 위치와 자세로 돌아가십시오.
당신들이 소속되어 있는 지부에 가서, 본부장이 탄핵되고 제명되어야 했는지? 가처분결정으로 복권되어 법적으로 명백한 본부장인데, 공금을 횡령한 사람들이 오히려 본부장을 공금횡령으로 고소하겠다고 언론 플레이를 하는 것이 옳은 일인지 조합원 직접투표에 붙여 보십시오. 그리고 본부장에게 조합원을 순회하면서 진실을 알릴 기회를 주고, 표결에 붙여서 지부조합원 50%이상이 당신들이 잘하고 있다고 한다면 저는 조합원의 뜻을 따르겠습니다.
동지여러분
살인적인 음해와 비방은 이제 멈추어야 합니다. 여러분들은 보이지 않는 공간이라고 재미삼아 음해의 글을 쓰는 것 같은데.. 참는 것도 한도가 있습니다. 본부장을 음해 비방하는 것은 그동안 면역이 되어 그나마 견딜 수 있다고 하지만, 자신과 다른 견해를 가진 사람을 비방하는 일에 매몰되어 화합과 단결이 어떻게 되던지 간에 나는 씹고 보리라고 한다면 더 이상은 그냥 넘어가지 않을 것임을 경고합니다.
지금 경남은, 법외와 법내 문제로 나누어져 있는 것이 아니라, 자신과 코드가 맞느냐 맞지 않느냐 하는 문제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자신과 코드가 맞지 않다는 이유로 무차별적으로 음해 비방하는 일만 그친다면, 지금 당장이라도 하나로 다시 뭉칠 수 있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다시 한 번 비난을 멈추고 화합하고 단결하자는 부탁의 말씀을 드립니다. 지금 우리는 단결할 때입니다. 감사합니다. 전국공무원노조 경남지역본부장 정유근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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