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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시장군수"공무원 할당제퇴출 구시대 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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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또사과? 댓글 0건 조회 1,128회 작성일 07-03-20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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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내 시장군수 "공무원 할당제 퇴출은 구시대적 발상"

박완수 창원, 김종간 김해시장 등 경남도내 시장 군수들이 현재 일부 지자체에서 추진중인 '공무원 퇴출제'에 대해 정면으로 비판하고 나섰다.

이같은 사실은 양 시장의 입장만이 아닌 전 시군으로의 확산될 추세를 보여 공직사회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박시장은 20일 오전 간부회의에서 "(현재)시 도 주도로 진행중인 공무원 할당제 퇴출 방침은 '구시대적 발상'으로 시대정신과는 맞지않다"며 "창원시는 어떠한 요구에도 응하지 않을 방침" 이라 잘라 말했다.

김종간 김해시장 역시 간부회의 석상에서 "(김해 공무원들은) 열심히 일하고 있는데 강제 퇴출이라니,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못 박고 김해시 역시 공무원 강제 퇴출 지시에 동조 할 의사가 없음을 분명히 했다.

오근섭 양산시장 또한 "퇴출제 도입은 없을 것"이라는 소신을 전 공무원들에게 이미 공식화 한바 있다.

이러한 일선 시장 군수들의 반발 태세는 도내 전 시군으로 확산될 조짐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나머지 시군들도 금명간 입장을 표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곧 입장 표명에 나설 모 군수는 "지금 같은 현상은 정권 말기면 어느때나 있어 온 일"이라 말하고 "애써 일하는 공직계에 이런 무책임한 인기성 발상안을 도입, 여론몰이를 해 가는 것은 공직사회에 대한 모독"이라 강력 비난했다.

또 다른 시장도 "정권 말기가 오면 공직기장 확립과 선거 중립 등 온갖 수단으로 어름장 놓던 그 옛날 그 풍토가 되살아 난 느낌" 이라며 창원 김해 양산 등과 함께 적극 반대 행동에 나설 의사를 분명히 했다.

한편 경남의 경우 김태호 지사가 지난 12일 오전 실국원장 회의에서 공무원 퇴출문제와 관련 "서울시는 3% 수준으로 한다고 들었는데 그 수치로는 화장실 청소원 감원에 불과하니 우린(경남도) 그 보다 높은 수치로 준비하라" 라고 지시한 내용이 이미 21개 전 시군에 전달돼 있는 상태다.
 
뉴시스
입력 : 2007.03.20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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