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마음으로 칭찬하며 더불어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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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역지사지 댓글 0건 조회 1,165회 작성일 07-02-14 10:49본문
--------------------최근 도청 민원실 방문고객의 글-----공문에서 발췌------------------------
그동안에 가졌던 공무원에 대한 인식을 바꾸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몇일 동안 자기 일처럼 애써준 덕분에 일이 잘 해결되었습니다. 이런 글까지 읽으시기엔 바쁘신 줄 알지만 너무 고마워서요.(‘06.10.10 도지사에게 바란다)
별것 아닌 것 같지만 꼭 한마디 적어야겠기에 글을 씁니다. 오랜 공직생활에 배인 직감적인 행동에도 놀랐지만 친절함이야 서비스업을 능가했습니다. 도지사님은 참으로 좋은 직원을 두셨습니다.(‘06.12.15 도홈페이지 자유게시판)
우리나라 공무원은 친절을 외쳐도 가보면 마음이 편하지 않았는데 도정의 시책을 따뜻함과 친절로 실행하여 도민의 마음을 뿌듯하고 찡하게 감동시킨 공무원을 볼 때... 온 몸을 녹여줄 경남도청 민원실의 훈훈한 친절 바람을 여러분과 함께 느끼고자 합니다.(‘06.12 감사편지)
제가 여권사진 문제로 전화 드렸는데...이전까지는 공무원들이 정말 불친절 하다는 편견을 가지고 있었는데 오늘 완전 편견을 깬 거죠. 혹시나 칭찬해 줄 수 있는 게시판 같은 곳이 있을까 하고 바쁜 업무에도 불구하고 도청 웹을 찾아 회원 가입까지 하고 글을 남깁니다. (‘07.1.24 도 홈페이지 고객의 소리)
친절한 안내와 상냥한 말씨는 진심으로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그동안 지방 관공서에 방문할 기회 시 많은 공무원을 면담하였습니다만 가장 좋은 인상으로 기억할 것입니다.(07.2.6 감사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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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실 직원 여러분 고생이 참 많지요...말하지 않아도 동료들은 알고 있습니다...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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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집이라는 국수 집-
서울 용산의 삼각지 뒷골목엔
'옛집'이라는 간판이 걸린
허름한 국수집이 있다.
달랑 탁자는 4개뿐인...
주인 할머니는 25년을 한결같이
연탄불로 뭉근하게 멸치국물을 우려내
그 멸치국물에 국수를 말아낸다.
10년이 넘게 국수 값은 2,000원에 묶어놓고도
면은 얼마든지 달라는 대로 더 준다.
몇 년 전에 이 집이 SBS TV에 소개된 뒤
나이 지긋한 남자가 담당 PD에게 전화를 걸어
다짜고짜 '감사합니다'를 연발했다.
전화를 걸어온 남자는 15년 전 사기를 당해
재산을 들어먹고 아내까지 떠나버렸다.
용산 역 앞을 배회하던 그는 식당들을
찾아다니며 한 끼를 구걸했다.
음식점마다 쫓겨나기를 거듭하다보니 독이 올랐다.
휘발유를 뿌려 불 질러 버리겠다고 마음먹었다.
할머니네 국수집에까지 가게 된 사내는
자리부터 차지하고 앉았다.
나온 국수를 허겁지겁 먹자
할머니가 그릇을 빼앗아갔다.
그러더니 국수와 국물을 한가득 다시 내줬다.
두 그릇치를 퍼 넣은 그는 냅다 도망쳤다.
할머니가 쫓아 나오면서 뒤에 대고 소리쳤다.
"그냥 가, 뛰지 말구. 다쳐!"
그 한 마디에 사내는 세상에 품은 증오를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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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한 사람이 베푼 작은 온정이 막다른
골목에 서 있던 한 사람을 구한 것입니다.
우리네 마음이 이처럼 따뜻함으로 가득하다면
얼마나 행복한 세상이 될까요?
- 당신의 베풂이 한 생명을 일으켜 세웁니다. -
[이 게시물은 전체관리자님에 의해 2007-10-10 06:51:43 나도한마디에서 복사 됨]-옛 집이라는 국수 집-
서울 용산의 삼각지 뒷골목엔
'옛집'이라는 간판이 걸린
허름한 국수집이 있다.
달랑 탁자는 4개뿐인...
주인 할머니는 25년을 한결같이
연탄불로 뭉근하게 멸치국물을 우려내
그 멸치국물에 국수를 말아낸다.
10년이 넘게 국수 값은 2,000원에 묶어놓고도
면은 얼마든지 달라는 대로 더 준다.
몇 년 전에 이 집이 SBS TV에 소개된 뒤
나이 지긋한 남자가 담당 PD에게 전화를 걸어
다짜고짜 '감사합니다'를 연발했다.
전화를 걸어온 남자는 15년 전 사기를 당해
재산을 들어먹고 아내까지 떠나버렸다.
용산 역 앞을 배회하던 그는 식당들을
찾아다니며 한 끼를 구걸했다.
음식점마다 쫓겨나기를 거듭하다보니 독이 올랐다.
휘발유를 뿌려 불 질러 버리겠다고 마음먹었다.
할머니네 국수집에까지 가게 된 사내는
자리부터 차지하고 앉았다.
나온 국수를 허겁지겁 먹자
할머니가 그릇을 빼앗아갔다.
그러더니 국수와 국물을 한가득 다시 내줬다.
두 그릇치를 퍼 넣은 그는 냅다 도망쳤다.
할머니가 쫓아 나오면서 뒤에 대고 소리쳤다.
"그냥 가, 뛰지 말구. 다쳐!"
그 한 마디에 사내는 세상에 품은 증오를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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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한 사람이 베푼 작은 온정이 막다른
골목에 서 있던 한 사람을 구한 것입니다.
우리네 마음이 이처럼 따뜻함으로 가득하다면
얼마나 행복한 세상이 될까요?
- 당신의 베풂이 한 생명을 일으켜 세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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