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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려 `주몽`의 실제 이름은 `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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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고구려 댓글 0건 조회 1,990회 작성일 07-02-07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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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려 `주몽`의 실제 이름은 `추모`
[디지털타임스   2007-02-07 06: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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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스토리, 금요일 밤 11시 '역사 특강, 숨은그림 찾기' 방송

히스토리채널이 역사 강의 프로그램을 자체 제작한다.

9일부터 매주 금요일 밤11시에 방송되는 `역사 특강, 숨은 그림 찾기'는 서길수, 이어령 교수 등 저명 인사들이 강사로 나서 한국사와 세계사, 고전을 망라한 살아있는 역사 강의를 펼친다.

프로그램 제목처럼 역사의 큰 그림 속에 숨어있는 또 다른 그림들을 찾아내어 그 의미와 재미를 되새기는 시간이다.

9일 밤11시에 방송되는 제1부는 서길수 교수의 `드라마 속 고구려사, 어디까지 사실인가'편이다. 동북공정을 계기로 고구려 배경의 역사 드라마들이 방영 중인 가운데 드라마 속 내용이 실제 역사와 어떤 차이가 있는 지를 살펴본다. 인기 드라마 `주몽'을 예로 들어 이해를 돕는다. 실제 역사와 드라마 내용과는 판이한 부분이 많다. 예컨대 드라마 `주몽'에서 절친한 친구로 묘사된 해모수와 금와왕은 절대 친구가 될 수 없다. 고구려의 시조로 알려진 `주몽'의 실제 이름은 `추모'다. 주몽이 사랑한 여인 `소서노'는 고구려 본기가 아닌 백제본기, 그것도 하나의 설에 나오는 여인이다. 이같은 흥미로운 진실이 서 교수의 논리 위에서 전개된다.

16일 밤11시 제2부는 서길수 교수의 `고구려 X파일, 위대한 우리역사 고구려'다. 1980년대 이전만 해도 중국의 역사책들은 모두 고구려를 한국의 역사로 서술하였다. 그러나 1980년대에 이르러 중국이 갑자기 `고구려는 중국의 역사'라고 주장하고 나서 큰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

서길수 교수는 이를 `역사 침탈'이라고 말한다. 서 교수는 고구려가 중국사라는 중국의 주장에 대해 반박 논리를 제시한다.

이어령, 박재희, 신봉승 교수 등의 강의가 이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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