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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지사는 내게 배워야 한다(진주신문 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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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촉숵루 댓글 0건 조회 2,421회 작성일 07-01-17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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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호 지사 내게 배울 것 있다"
"준혁신, 김 지사 빠져나갈 구멍 찾는 중"
수목원 주위 100만평 자운영단지 조성 계획 밝혀
 

허동정 기자 2mile@jin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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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1일 강갑중 도의원이 진주신문을 찾았다. 그가 '김태호 지사'등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지난 11일 진주신문을 찾은 강갑중 도의원은 거침없이 말했다. “경남수목원 주위 100만평에 자운영 단지를 조성해 관광객 300만명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김태호 지사는 정치적인 천운을 타고 난 사람이지만 8전9기의 자신에게 배워야 한다고도 말했다.
혁신도시는 김태호 지사가 정략적으로 이용한 것이고, 준혁신도시는 ‘가당치 않은 얘기’라고도 말했다. 김태호 지사는 혁신도시 문제에 대해 ‘지금 빠져나갈 구멍을 찾고 있는 중’이란 말도 했다.  
다음은 그의 인터뷰.
#경기도나 전남 등은 제2청사를 뒀다. 경남은 왜 못하나=“경남교육청을 진주로 오는 게 낫다고 생각한다. 진주를 교육으로 특화시킬 수 있다면 차라리 그게 낫지 않겠나.”
#도청이 발칵 뒤집어 질 줄 알았는데 강 의원이 너무 조용하다=“유권자들이 그런 것을 기대했던 것 같다. 지금까지의 도의회는 생산적이고 창조적이질 못했다. 나는 네거티브에서 포지티브로 바꿨다. 친환경 유기농 비료, 친환경단지 조성 등과 같은 것으로 실질적으로 농촌에 도움을 주는 정책으로 대안을 제시해왔다.”
#혁신도시에 대해서도 말이 없었다=“김태호 지사는 정략적으로 혁시도시를 이용했고 지금은 선언적으로 그것을 주장할 뿐이다. 빠져나갈 구멍을 찾고 있는 중이다. 마산에 발목이 잡혔다. 나는 김태호 지사의 수를 다 알고 있다. 승자의 입장에서 자꾸 주장을 하는 것보다 조용히 있는 게 낫다. 혁신도시는 0.1%도 불안해 할 필요가 없다.”
#김태호 지사가 대통령 감인가=“정치인으로 김태호 지사는 천운을 탔다. 8전9기의 불운의 나와는 다르다. 하면 된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 대통령이 되고자하는 야심 자체를 나쁘다고 할 순 없다. 다만 성숙하지 않은 상황에서 너무 성급하게 할 때 자칫 화를 자초한다. 김태호 지사도 나에게 많이 배워야 할 거다. 실패를 했던 사람이 안목이 있다.”
#앞으로 꿈이 뭔가=“몇 보 앞서기 위해 도의원의 선택을 했다(몇 가지 이야기가 있었지만 보도를 하지 말라고 해 싣지 않음).”
#도의원으로 꼭 하고 싶은 일은=“진주에 300만명의 관광객을 유치하는 게 꿈이다. 그건 3년 안에 내가 만들어 낸다. 그 중심에서 활동하겠다.”
#300만명을 유치한다니 구체적으로 말해달라=“경남 수목원 주변에 올해 5만평에 자운영 씨를 뿌렸다. 내년에는 100만평의 자운영을 꽃피우게 할 거다. 광활한 대지에 자운영이 피는 장면을 상상해 보라. 수목원은 교통이 잘 짜여 있는 구조다. 막연하게 농촌을 살리자고 할 것이 아니라 이런 방법으로 사람을 끌어모아 농촌을 살릴 것이다. 4~5월에 핀 자운영 100만평은 벚꽃축제와 비교할 수 없을 것이다.”
#도의원으로 어려운 점은=“종전의 수당과 비슷하게 의정비를 받지만 실질적으로 활동을 하면 할수록 비용이 많이 든다. 이 구조는 중앙정치에 지방정치가 줄서기를 하게 돼 있다. 중앙정치를 지방으로 분권화 해야한다. 후원금 제도가 필요하다. 열심히하다보면 결국 겸직을 할 수밖에 없는 결과가 나온다. 국가제정이 아닌 십시일반으로 이런 비용을 후원금을 통해 충달해야 한다. 그게 어려웠다.”       
 
입력 : 2007년 01월 15일 09:3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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